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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다큐를 어쩌다 보았습니다
게시물ID : soccer_179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아저씨
추천 : 5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12 17:41:16
그 당시 선수들 인터뷰하고 했던 영상이었는데요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었어요

당시 제가 고등학교 시절이었는데요

스코틀랜드와 할 때 부모님께 나 아무래도 다른 나라 중계를 틀은 것 같다 이건 우리나라가 보여줬던 몸놀림이 아니야 라고 했던 게 기억나더라고요

제가 그 다큐를 보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건 미국과의 예선전 후 

선수들 반응이었습니다

당시 1대1로 비겼는데요 그 때는 어려서 몰랐지만 

미국이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었던 것이죠 

그런데 비기고 나서 선수들 표정이 시쳇말로 똥씹은 표정이었습니다

게다가 히딩크도 기자회견에서 나 표정 왜 안 좋냐고?

찬스 몇 개 놓친 줄 앎? 그러면서 더 가다듬을거임 이렇게 말하죠 

그걸 보며 아..이번 월컵은 저 이상은 당연히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인드의 차이가 보였거든요..

그리고 상대해온 상대팀 명단을 보니 피구 비에리 토티 모리엔테스
 
사비... 장난 아니더군요 그리고 그 선수들 상대로 이길 수 있다!!

이러고 있었고 실제로 이겼더군요...ㅋㅋ

아 그리고 이승우 백승호 보고 아직은 이르다 어리다 하는데..

박지성이 2002년 때 스물한살이더군요...그리고 당시 교토퍼플상사에

있었을겁니다 아마..

뭐 여튼 지성이형이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니었다는 거에 한번 더 놀랐고

당시 응원영상보니까 상대팀 입장에서 진짜 무서웠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경기장이 시뻘개요ㅋㅋ

만약 슈틸리케가 이 영상을 보여줬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선수 한명한명 표정이 xx!!!! 우리가 이길거야!!! 이길 거라고!!!!가 

듬뿍 묻어나더라고요..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또 뭥미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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