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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표팀, 4년 만에 AFC 챔피언십 본선 진출 성공
게시물ID : soccer_179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06 1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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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풋살대표팀이 4년 만에 AFC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풋살 국가대표팀이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 풋살대표팀과의 ‘2018 AFC 풋살 챔피언십 동아시아 지역예선’ B조 2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전날 열린 홍콩 풋살대표팀과의 1차전에서 3-2로 승리한 한국은 2차전도 승리하면서 2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 내년 2월 대만에서 열리는 AFC 풋살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 7분 김경근(스타FS서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중국이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전반전은 1-1로 마쳤다.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한국은 후반 5분 이선호(스타FS서울), 후반 10분 신종훈(전주매그풋살클럽)이 각각 한 골씩 터뜨렸고 김민국(스타FS서울)이 후반 18분과 후반 20분에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중국은 후반 12분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국은 2013년 동아시아 예선을 통과해 이듬해인 2014년 본선에 진출했지만, 2015년에는 예선 통과에 실패해 2016년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AFC 풋살 챔피언십 동아시아 예선 통과는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한국 풋살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상진 감독은 경기 후 AFC와의 인터뷰에서 “홍콩 경기는 첫 경기라 어려웠지만 두 번째 경기는 준비한대로 잘 됐다. 어려운 환경에서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강한 정신력이 오늘 승리를 만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에 풋살 종목을 널리 알려 팬들에게 응원도 받고 싶고, 축구와 더불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1위로 대회를 모두 마친 풋살대표팀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2018 AFC 풋살 챔피언십 동아시아 지역예선‘ B조 2차전 경기 결과 (11월 6일)>
대한민국 5-2 중국
득점자 : 김경근(전7), 이선호(후5), 신종훈(후10), 김민국(후18, 후20 이상 한국), ZHUANG JIANFA(전16, 후12 중국)

<'2018 AFC 풋살 챔피언십 동아시아 지역예선‘ B조 1차전 경기 결과 (11월 5일)>
대한민국 3-2 홍콩
득점자 : 신종훈(전18), 천진우(전18), 신하일(후5 이상 한국), LIU YIK SHING(전5), LI KA CHUN(후14 이상 홍콩)

* 한국 B조 1위(2연승)로 본선 진출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본선 진출에 성공한 풋살대표팀이 경기 후 라커룸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국과 중국의 대회 2차전 경기 전 모습
출처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4671&Page=1&Query=Gubun%3D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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