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이영표 KBS 해설위원에게 러시아 월드컵 조 편성 분석과 전망을 들어봤다. 이 위원은 독일이 3전 전승을 한다는 가정 아래 스웨덴, 멕시코를 상대로 1승1무를 올리기 위해 남은 7개월 동안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 지 조언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2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에서 한국(59위)은 세계최강 독일(1위),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18위),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16위)와 F조에 속했다. ‘죽음의 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평소 냉철한 분석으로 정평이 난 이영표(40) KBS 해설위원에게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16강 가능성을 진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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