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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알자지라, 오클랜드 1-0으로 격파..우라와 레즈와 격돌
게시물ID : soccer_179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7 2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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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는 알자지라 선수들 ⓒFIFA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알자지라가 오클랜드 시티를 꺾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알자지라는 7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플레이오프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전반 호마리뉴가 기록한 득점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알자리라는 4-2-3-1로 나왔다. 맙코우트가 최전에 공격수로 나섰고, 무바라크, 부수파, 호마리뉴가 2선에서 지원했다. 알타스, 알오타바가 3선에 위치했고, 파예즈, 아예드, 알사디, 오배이드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카세이프가 지켰다.

오클랜드시티는 4-3-3으로 나섰다. 타드, 르 브리, 맥컬렛이 스리톱에 타바노, 리에라, 호위슨이 세 명의 미드필더를 구축했다. 화이트, 김대욱, 베를란가, 이와타가 포백을 구성했고 수비카라이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어느 한 팀이 압도하지 않았다. 시간에 따라 양 팀이 균일하게 흐름을 주고받았다. 전반 12분 오클랜드가 좋은 기회를 얻었다. 최전방 공격수 르 브리가 동료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고, 아크 왼쪽에서 감아 찼다. 르 브리의 슛을 알자지라의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냈다.

전반 30분에도 르 브리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볼을 내줬다. 뒤에서 달려온 맥컬렛이 슛을 시도했으나 정면이었다.

오히려 선제골을 알자지라가 기록했다. 전반 37분 호마리뉴가 맙코우트와 2대 1 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수비를 맞고 뒤로 흘렀다. 달려온 호마리뉴가 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하게 찬 볼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알자지라의 첫 슛이자 유효 슛이 그대로 선제골이 됐다.

후반 오클랜드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5분 호위슨의 강력한 왼발 슛을 수비카라이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았다. 후반 10분엔 호위슨이 박스 안 왼쪽에서 슛을, 후반 12분엔 화이트가 아크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오클랜드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22분 알자지라 수비가 걷어낸 볼을 아크 정면에서 타바노가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30분엔 왼쪽 측면을 뚫었고 크로스가 적절하게 올라왔다. 오클랜드 최전방 공격수 르 브리가 넘어지면서 슛을 연결했는데, 이것도 수비카라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오클랜드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지만, 알자지라의 수비가 단단했다. 박스 안에서 헌신이 돋보였다. 수비가 몸을 던져 오클랜드의 파상공세를 막았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오클랜드를 꺾은 알자지라는 오는 10일 오전 1시 30분 일본의 우라와 레즈와 준준결승전을 치른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2070350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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