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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멀티골' 데얀은 건재했다..수원, 시드니에 2-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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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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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14 20: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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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수원 삼성이 데얀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드니 FC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수원은 14일 오후 5시 30분 호주 시드니의 알리안츠 스타디움 시드니에서 시드니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서 데얀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달 30일에 치른 탄호아와의 플레이오프 5-1 대승에 이어 이번 시즌 대회 2연승을 구가했다.

▲ 선발 라인업


시드니는 4-2-3-1 전술을 택했다. 보보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닌코비치-브로스케-미에르제예프스키가 2선에 위치했다. 브리얀테-오닐이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며 줄로-칼버-윌킨슨-윌크셔가 포백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레드메인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3-4-3을 선택했다. 염기훈-데얀-바그닝요가 공격을 이끌었고 이기제-최성근-조지훈-크리스토밤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곽광선-조성진-이종성이 수비로 나섰으며 노동건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 전반전 : 탐색전에 가까웠던 45분
초반 45분은 치열한 공방전보다는 탐색전이 펼쳐졌던 시간이었다. 시드니와 수원이 전반전에 각각 슈팅 2회, 4회(유효 1회)를 기록했던 게 이를 뒷받침한다.

경기 포문을 열었던 건 수원이었다. 전반 1분 뒤에서 넘어온 패스를 데얀이 오른발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위를 향했다.

이에 질세라 시드니도 수원 골문을 노렸다. 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보보가 헤딩으로 마무리했으나 제대로 머리에 닿지 않았다.

전반 34분에는 수원이 공격을 주도했다. 조지훈의 패스를 받은 이기제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영점이 정확하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엔 크리스토밤이 선제골을 꾀했으나 골키퍼 정면에 그쳤다.


▲ 후반전 : 역시 데얀, 멀티골로 수원에 승 선물
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후반 17분 염기훈의 도움을 받은 데얀이 시드니 골망을 흔들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리드를 잡은 수원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31분 데얀이 오닐의 핸드볼 반칙으로 만들어진 페널티킥 기회를 골로 마무리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앞서고 있지만 서정원 수원 감독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9분 염기훈과 임상협을 교체하며 더 많은 골을 득점하려 했다.

이후 양 팀은 각각 추가골과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이 2-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 2018 ACL H조 조별리그 1차전(2월 14일 - 알리안츠 스타디움 시드니)
시드니 FC 0-2 수원 삼성
*득점 : [시드니] - / [수원] 데얀(후 17’, 3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141918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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