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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6주 진단 이근호 낙마, 파주NFC서 짐 뺐다…신태용호 초비상
게시물ID : soccer_180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렌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22 09:58:13
이근호는 지난 19일 경남전에서 후반 4분 상대 수비수와 엉켜 넘어지면서 오른무릎 내측인대 파열이 의심되는 부상을 했다. 당시 창원 시내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었지만 시간이 늦어 결과를 판독할 수 있는 의사가 없었다. 이후 다행히 파열 흔적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통증이 남아있었다.

이근호는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신태용호 러시아월드컵 출정식 런웨이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른다리를 절뚝거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무대 위에 서는 것을 자제했다.

이근호는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대표팀 첫 훈련을 앞두고 서울 경희대의료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저녁식사 전에 다시 복귀했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은 "이근호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서 대표팀에 소집됐는데 정밀진단을 받으러 갔다. 하루, 이틀 정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이근호는 치료실에서 재활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는 대표팀 의무분과위원회와 외부 무릎 전문가를 초빙해 판독에 돌입했다. 결국 다친 내측 인대가 많이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으면서 이근호의 두 번째 월드컵 출전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대표팀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이근호는 21일 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나누고 파주NFC에서 짐을 뺐다"고 귀띔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이근호의 정밀검사 결과 오른무릎 내측부인대 파열로 6주간 안정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발탁 없이 26명으로 23일부터 정상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naver.me/Gfpmhv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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