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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축구 선수별 총평
게시물ID : soccer_183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난세상
추천 : 1/6
조회수 : 12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9/03 07:31:14
아시안게임이 금메달로 마무리가 되어서 매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짧은 일정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힘들었을 대표팀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고 축하합니다.
 
이번 대표팀에서 대한민국이 얻은 것은 완벽에 가까운 윙백 김문환 선수와, 기성용선수의 대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장윤호 선수의 발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올림픽, 그리고 4년뒤의 월드컵을 바라보며 아시안 게임의 모든 선수들에 대하여 리뷰를 남깁니다.
 
 
김건웅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고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 못하였다.
 
수비력이 매우 불안한 편
 
김문환
 
개인기, 수비, 공격 가담 부분이 좋은것은 당연하고 윙어의 윙백 커버의 상태나 팀 분위기, 현재 팀 전술에 따라 수비, 공격을 조율하는 전술 이해도가 매우 높은 선수라 판단된다.
 
손흥민, 나상호 선수가 윙백 커버를 매우 잘 해줄 때는 과감한 돌파와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적극가담하고, 황희찬 선수처럼 윙백 커버가 안되는 윙어가 있을 경우 수비에 더욱 힘을 쏟으며 공격을 자제하는 포지션 조율이 매우 돋보였다.
 
당장은 A 대표팀의 윙백을 이용선수가 하겠지만, 추후로 자연스럽게 김문환 선수로 대체 될 것으로 생각되고, 지금 당장 A대표가 되더라도 손색이 없는 선수라 하겠다.
 
김민재
 
스피드, 헤더, 수비조율, 패싱 다 괜찮은 선수라 생각되고, 왜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우리나라에 기존에 없던 스피드 있는 중앙 수비라서, 매우 기대가 크고 추후 A대표 주전으로 오래도록 활약해주기를 바란다.
 
김정민
 
18세 선수던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더라도 중앙 미드필더로서는 아직 성장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아시아에서는 통할 것 같은 발재간과 공격시 패싱력 슈팅력은 어느정도 갖춘것 같지만, 수비력과 전술이해도가 매우 떨어진다.
 
수비시에 자기 포지션, 현재 상황에서 자기의 역할을 빠르게 캐치 하지 못하여 뚫리는 경우가 매우 많았고, 1:1 대인마크를 너무 높은자세로 쉽게 뚫리는 경향이 있어 중앙 미드필더로서 낙제점이라 할 수 있다.
 
발재간이 있고 패싱이 있어 윙어 쪽으로의 전향을 고려한다하더라도 스피드가 크게 빠르지 않아 쉽지 않아보인다.
 
앞으로 조금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 하겠다.
 
김진야
 
체력으로 시작하여 체력으로 끝나는 이른바 체력왕 선수라 할 수 있겠다.
 
전경기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지친 느낌도 들지 않았다.
 
다만 윙백으로는 부족한 개인기, 부족한 스피드로 1:1 돌파가 전혀되지않아 A 대표팀은 요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시아에서 21세 선수를 상대로한 오버래핑 돌파가 이정도라면.. 차라리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서 내려앉은 수비를 하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한다.
 
수비만큼은 합격점이고 활동량도 매우 높아 어찌되었든 활용도는 있는 선수이다.
 
나상호
 
약간의 개인기와 스피드가 있는 선수이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골이 터지지않고 본인이 약간 갑갑해 하는 것 같던데, 그러면서 발란스가 많이 무너진 케이스 이다.
 
의욕이 앞선 무리한 파울이나, 무리한 돌파를 더러 했지만 전술적 가치는 있는 선수이고 A 대표에 가더라도 아시아에서는 최소 통할 수 있는 선수이다.
 
손흥민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다 할 수 있다.
 
다만, 손흥민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맡았던 쳐진 스트라이커 혹은 AMC 같이 뛰는 역할에서 굉장히 큰역할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의문이다.
 
예전부터 느꼈는데 손흥민도 공을 잡으면 시야가 꽤 좁아지는 선수이고, 특히 팀이 플레이가 잘 안풀리면서 본인이 짜증이 나는 상황에서 더더욱 시야가 좁아지는 선수이다.
 
그러면서 패싱이 원활해지지않고 혼자 해결하려는 이른바 욕심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 선수라 과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역할을 A 대표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의문이다.
 
그래서 패싱이 가능하고 개인기가 있고 볼 키핑이 되는 미드필더나 AMC가 있어야 손흥민이 제힘을 발휘하는 거고 그래서 이승우, 이강인, 백승호 등의 미드필더들과의 시너지가 크리라 생각된다
 
송범근
 
느린 반응속도, 느린 판단력으로 A 대표는 무리라 생각된다.
 
이승모
 
여러번 경기에 나왔지만 항상 구멍이었다 할 수 있다.
 
본인이 자랑하는 패싱부분이 어려워지자(구장이 너무 안좋았음) 보여줄게 없는 선수가 되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파이팅도 부족하고, 스피드, 대인마크, 전술 이해도 다 부족하였다.
 
아마 A대표에서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승우
 
확실히 A대표에도 필요한 선수이다.
 
이제 이번 활약을 계기로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을 해주었으면 한다.
 
이시영
 
스피드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나머지 기본기(돌파, 크로싱, 패싱, 수비, 전술 이해도)가 모두 부족한 선수이다.
 
이선수가 김문환을 대신하여 나오기만 하면 수비가 불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제일 부족한 것이 전술 이해도 부분인데, 현재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판단이 매우 둔하다.
 
이진현
 
공격적인 포지션 보다 수비적인 표지션으로 경기를 하면 꽤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스피드도있고, 투지, 단패스, 대인마크 어느정도 괜찮다는 느낌이었다.
 
다만, 이선수가 의미가 없는 중앙 톱선으로 날리는 로빙 패스를 자주 하는데 그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활용가치가 없다 하겠다.
 
그런 로빙패스는 말하자면 피파 게임에서 조차 통하지 않는 톱선의 체력만 깎아먹는 패스인데 조금 더 침착하게 지공을 할 줄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본인의 왼발 슈팅에 자신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 미드필더들이 하던 새잡는 슈팅을 더러 시도한다.
 
그냥 수비만 잘 했으면 한다.
 
장윤호
 
수비 안정감 매우 높고 , 활동량, 전술이해도 모두 합격점이다.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것 같다.
 
정태욱
 
큰키로 수비시 헤더는 잘 따내는 모습이었고, 수비도 괜찮게 한 편이다.
 
다만 키에 대비하여 공격시 헤더는 그닥 좋지 않았고, 민첩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키가큰 유럽팀과의 경기를 한다면 수비적인 느낌으로라도 활용가능한 재능을 가졌다 생각된다.
 
조유민
 
수비력은 합격점을 주고싶다.
 
다만 키도 그다지 작지 않아보이는데 헤더가 매우 불안정하다.
 
중앙수비가 헤딩이 불안한 것은 거의 50점을 깎아먹고 들어가는 것이다.
 
이부분에 대한 집중 연습이 필요하다.
 
조현우
 
말이.. 필요한가?
 
황의조
 
아쉽지만, A 대표에서 그리 기대할만한 선수는 아니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중앙 수비를 치달로 1:1을 뚫어낼 수 없을 만큼 느리고, 공중볼 경합시 헤더를 따내는 경우가 거의 드물며, 그렇기 때문에 항상 등지고 공을 받는 움직임 밖에 할 수 없는 선수이다.
 
물론 오프더볼 움직임은 꽤 좋은 선수이다.
 
다만 그 움직임도 오프사이드를 타는 움직임인데 공을 받고나서의 스피드가 떨어져서 엄청나게 위협적이다 할 수는 없다.
 
보통 이런 유형의 선수가 오프사이드 선을 왔다갔다할때 스피드가 매우 빠르면 수비들이 겁나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함부로 할 수 없고, 이에 따라 더 많은 찬스가 나게 마련인데, 마지막 일본전만 보더라도 중앙수비수들이 겁을 내지않고 오프사이드 트랩 전술을 걸어온다.
 
따라서 A 대표에 올라와 체격조건과 신체 능력이 높은 수비수들과 대결할 때 슈팅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은 의문이다.
 
또한 전술적으로 수비수들을 끌고 나가주는 움직임이 부족하여, 손흥민과의 시너지도 적어서 A 대표에서는 차출은 더러 받을 수 있겠으나 활약까지는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
 
황인범
 
꽤 좋은 미드필더라 생각된다.
 
다만 슈팅타이밍에 슈팅하지않고 패스를 보는 경향이있다.
 
아마 아시안게임 구장이 너무 구려서 자신감을 잃은것 같다.
 
그외에는 수비가담, 패스, 개인기 다 합격점으로 A 대표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
 
황현수
 
앞으로 대표팀에서 보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역할 이해가 매우 느려서 어떠한 상황발생시 빠른 판단을 못하고 그냥 공을 바라보는 경우가 더러 있고, 이를 통해 별다른 수비를 하지못하고 뚫리는 경우가 많다.
 
K 리그에서 주전 수비수로나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황희찬
 
일본전 마지막 골을 보면 정말 피지컬이 무시무시하고,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선수라 하겠다.
 
일본전 마지막 골을 가지고 그간의 실책들을 덮으면서 괜한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기본적으로 가장 부족한 부분이 전술 이해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항상 자기 포지션과 지금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몸에 익은 슈팅 포인트, 크로스 포인트 까지 꾸역꾸역 끌고 가려고만 하고 지금 상황을 보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플레이가 나쁜 것이다.
 
슈팅 포인트나 크로스 포인트까지 갈 수 없는 곳에서 공을 잡으면 하는 패싱도 주변 상황과 받을 선수를 고려하지않고 본인이 2:1로 받을 생각만 하며 패싱을 하니까 패스 또한 매우 나쁘게 갈 수 밖에 없다.
 
인성으로 보았을 때도 약 30세 정도는 되어야 정신차리고 축구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한국 축구가 빠르게 기대를 포기해야하는 선수로 판단된다.
 
다행인 것은 이강인, 백승호 , 이승우, 손흥민 이런 선수들이 많아서 그다지 스쿼드에 황희찬 선수가 들어올만한 여지가 없다는 점이다.
 
앞으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개선 되기 전에는 A 대표에서 보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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