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얻을게 많아 보이는 평가전인듯 보입니다..

일단 짜임새있게 팀을 잡아가는 듯 보이는데 이건 상대팀도 마찬가지로 보여지거든요..

기성용 아시안컵까지는 분명히 뛰어도 될 자원인데 다음 월드컵도 뛰게 될지요..

개인이 4번째 월드컵을 참가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거든요..

물론 우리가 예선을 통과해야 하지만 말이죠..

지금 우리가 좋은건 허리에서 자유자재 좌우 가리지 않고 패스를 잘 뿌려주고 있어요..

마무리에서 안되서 그렇지 이게 마무리만 된다면 상당히 좋은 전술이거든요..

수비부담도 덜어주고 공격은 공격대로 깔끔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서 플레이를 되게 간결하게 가지고 갈 수 있는데 문제는 골이 나야지 안그러면 답답하죠..

다행히 전반에 골이 나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역시 공간을 만드는 축구가 대세라 활발하게 움직여서 공간을 열고 거기서 결정을 지어주는 선수로 하여금 골을 만드는 게 가장 이상적인 축구인데 거기를 따라가기 전 상황으로 보입니다..

좋은 전반전이었어요..

칠레전 우르과이전 겪고 나면 좀더 확실해지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