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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보안' 전북, '포스트 최강희' 선임 작업 어디까지 왔나?
게시물ID : soccer_183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렌
추천 : 0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5 16:02:44
우선 철통보안이 유지되고 있다. 구단 내에서도 백승권 단장을 포함해 4명의 관리직 프런트만이 후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새 감독 추천은 지난달 초부터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수됐다. 국내 감독 뿐만 아니라 외국인 감독까지 4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단장도 "추천이 참 많이 들어왔다"고 인정했다. 

 이 중 전북은 외국인 감독을 1순위에 두고 접촉하고 있는 모양새다. 압축된 후보 중에는 중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 감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국내 감독들을 아예 배제시킨 건 아니다. 다만 순위가 밀려있을 뿐이다. 축구철학, 과거 성적, 나이, 인성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 했을 때 1순위에 부합한 국내 감독을 찾기 어려웠다는 것이 복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다만 외국인 감독과의 협상이 틀어질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결국 돈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감독 연봉 뿐만 아니라 사단 채용 규모에서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 플랜 B를 가동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곧바로 국내 감독으로 기수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국내 감독 후보군도 마련해 놓았다.  

무엇보다 마지막 선택은 구단주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의 몫이다. 구단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밖에 없다. 정 구단주는 적어도 '이름 값 있는 감독'을 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무진에선 구단주의 주문에 최대한 근접한 인물을 올려 재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백 단장은 "아직 현대차그룹에 보고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즌 종료 직전에는 후임 감독을 선임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34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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