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8인제 시행으로 달라지는 것들 - ① 경기 규칙
게시물ID : soccer_184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07 21:32:12
옵션
  • 펌글



대한축구협회가 내년부터 초등리그에 도입되는 8인제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경기 규칙을 손질했다.
 

협회가 지난달 30일 확정한 바에 따르면, 2019년부터 초등리그는 모든 경기가 8인제로 시행된다. 소년체전도 대한체육회와 협의해 내년부터 8인제 경기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는 8인제 관련 경기 규칙을 소개하고, 달라지는 대회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기사 순서는 다음과 같다.

 

[싣는 순서]

8인제 시행으로 인해 달라지는 것들 - ① 경기 규칙

8인제 시행으로 인해 달라지는 것들 - ② 대회 운영



 

8인제 경기 규칙, 기술 향상에 초점 맞춘다

협회는 일선 팀들이 8인제 경기 방식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기 규칙을 확정했다. 8인제 경기장의 규격은 62~68m(터치라인), 46~50m(골라인)이며, 골대의 크기는 가로 5.7m, 세로 2.15m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으로 정했다. 다만 하루 진행되는 경기수에 따라 전후반 각 20분, 또는 15분으로 진행할 수도 있게 했다. 하프타임 휴식시간은 10분 전후로 하되 15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심판은 2심제(1주심, 2주심)로 운영한다. 본부석 가까운 쪽에서 움직이는 심판을 1주심, 먼쪽에서 움직이는 심판을 2주심으로 한다. 두 심판간의 의견차가 발생할 경우 1주심의 판정을 우선한다.

 

기술 발전을 위해 특별규정도 마련했다. 먼저 골키퍼는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동료 선수에게 손이나 발로 패스할 경우 볼이 하프라인을 넘을 수 없도록 했다. 골킥은 반드시 골키퍼가 해야 하며, 이때도 역시 볼은 하프라인을 넘으면 안 된다. 만약 골키퍼가 처리한 공이 하프라인을 넘으면 넘어간 지점의 하프라인에서 상대팀에게 간접프리킥을 부여한다. 단 골키퍼가 공을 몰고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나올 경우에는 킥으로 하프라인을 넘길 수 있다. 이러한 규칙은 무분별한 롱볼 활용을 막고,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과 공간 활용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 중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경기 중 특정시간에만 지도자의 지시가 허용된다. 지도자의 지시는 ▲경기 시작전 ▲선수 교체시 ▲하프타임 ▲코칭타임(전후반 각 2분, 전반 13~15분 / 후반 13~15분)에만 허용된다.

 

다만, 경기 중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격려 및 칭찬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좋아” “잘했어” “굿” “파이팅” “힘내” “집중해” “굿 패스” 등의 말은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에 대한 지시(“A와 B가 자리를 바꿔”)도 할 수 있다.

 

글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