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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실망적인 경기는 아닌것같아요.
게시물ID : soccer_184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퀼라
추천 : 0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01 16:57:33
경기력은 한국이 사우디를 3:0으로 이겼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경기력 차이였습니다.
한국은 5~6번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고 사우디는 사실상 한번도 못만들었죠. 위험한 장면자체가 없었어요. 절대로 질리가 없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이런 경기력 그대로 양팀이 3번 경기하면 한국이 2번은 이겼을겁니다. 골이나 다름없는 수준의 찬스를 기성용, 황의조, 황의찬이 한번씩 말아먹었죠. 그냥 너무 많이 운이 없었다라고 생각하면 될 듯.
사우디가 호구도 아니고 아시아에서는 강팀으로 분류되는 팀인데 경기력 자체는 압도했습니다. 사우디가 대회전 친선전이라 트릭으로 설렁설렁했을 수도 있으나 그렇기에는 굳이 평가전에서 침대축구를 할 이유도 없죠. 심한 침대는 아니지만 어제도 침대를 했습니다.
아시아 강호 사우디를 경기력에서는 압도한것 만으로 실망할 경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번 우즈벡 대승도 그렇고, 손흥민이 있는 토너먼트에서는 의외로 파죽지세로 가볍게 결승까지 갈 수 있으리라봅니다. 대진운도 나쁘지 않아서 예상대로 5대강호 한국-일본-이란-호주-사우디가 조1위를 차지할 경우 일본, 이란, 호주가 한쪽으로 몰립니다. 결승까지 안만납니다. 한국이 최근 6대회를 보면, 이란이랑 혈투를 벌이다 떨어지거나 이겨도 힘다빼서 지는 패턴을 해왔습니다. 힘을 비축하고 결승에 올라가서 쉽게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바로 이번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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