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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나이지리아와의 친선전서 2-4 패
게시물ID : soccer_184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0/19 22: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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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해 브라질에서 현지적응훈련 중인 김정수호가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패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남자대표팀은 17(한국시간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HWT 스포츠센터에 열린 나이지리아 U-17 남자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2-4로 졌다엄지성(금호고), 이한범(보인고)이 각각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줬다하지만 전반 8분 윤석주(포항제철고)의 스루패스를 엄지성이 이어받아 돌파하던 중 상대 수비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획득했고엄지성이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이어 전반 45분 엄지성이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이한범이 머리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리드는 곧 깨졌다전반 47분 한국은 나이지리아에 재차 실점했고 후반 39분과 47분에 연달아 골을 내주면서 결국 2-4로 패하고 말았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브라질 U-17 월드컵은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된다한국은 프랑스칠레아이티와 함께 C조에 속했으며 27일 브라질 고이아니아 에스타지우 올림피쿠에서 아이티와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김정수호는 지난 1일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 21명의 명단을 발표한 뒤 6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현지적응훈련을 진행 중이다이 기간 동안 나이지리아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s://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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