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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클럽챔피언십] 인천현대제철, 닛폰TV벨레자에 0-2 패
게시물ID : soccer_184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28 22: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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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챔피언이 나데시코리그 챔피언에게 패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인천현대제철은 28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닛폰TV벨레자(일본)와의 2019 FIFA/AFC 여자클럽챔피언십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인천현대제철은 26일 1차전에서 멜버른빅토리(호주)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지만, 2차전에서 패하며 2위로 밀렸다. 현재 1위는 1승 1무를 거둔 닛폰TV벨레자다. 인천현대제철은 30일 장쑤쑤닝LFC(중국)과의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히 맞섰다. ‘브라질 듀오’ 비야와 따이스가 동시에 선발 출전한 인천현대제철은 강한 전방압박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닛폰TV벨레자의 전방압박 역시 만만치 않았다. 기술 좋은 공격수들이 노련한 플레이로 인천현대제철 수비진을 위협했다. 최전방의 미나 타나카와 왼쪽 측면의 리코 우에키의 돌파가 돋보였다.

 

전반전 내내 일진일퇴를 거듭했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20분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비야가 내준 공을 따이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전반 36분에는 장슬기의 발리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인천현대제철은 닛폰TV벨레자의 세트플레이를 수차례 저지했고, 전반 41분에는 유이 하세가와의 연이은 슈팅을 잘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전 들어 닛폰TV벨레자는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더 적극적인 전방압박으로 골을 탈취해냈다. 결국 인천현대제철은 후반 4분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리코의 헤더슛이 골대를 맞고 골인됐다. 닛폰TV베레자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며 인천현대제철 골문을 위협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미나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가져오고자 했다. 후반 25분 이세은이 나오고 이영주가 투입됐고, 후반 36분 강채림이 나오고 정설빈이 투입됐다. 인천현대제철은 후반 37분 비야와 정설빈의 패스플레이로 동점골 기회를 잡았지만 놓쳤다. 비야의 문전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 막바지까지 인천현대제철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지만 상대의 조직적인 수비를 넘지 못했다. 추가시간에는 비야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오히려 추가시간 5분에 추가 실점을 하고 말았다.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의 정교한 패스플레이에 이어 리카코 코바야시가 골을 성공시켰다.

 

용인=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s://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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