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업체들이 올림픽 한일전 축구를 앞두고 일본의 우세를 점쳤다.
영국, 유럽 주요 베팅 업체들이 런던올림픽 축구 3-4위전 한국-일본 경기 베팅에서 일본의 승리를 점쳤다.
스카이베트는 일본의 승리에 배당률 2.5배를 매긴 반면 한국 승리에는 2.75배를 책정했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승리 가능성을 의미한다.
근소한 차이였지만 일본이 좀 더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던 것.
또다른 베팅 업체 윌리엄힐은 일본 승리에 2.38배, 한국 승리에 2.62배를 책정했고, 배트365도 일본 2.6배, 한국 2.88배의 배당률을 매겼다.한편 우승 후보 예상에서도 브라질이 압도적으로 멕시코에 앞섰다. 브라질은 10개 베팅 업체 평균 1.26배를 기록한 반면 멕시코는 4.33배에 그쳤다.축구팬들은 '영국이 한국에 손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해외 전망과 달리 1:1 무승부 끝에 한국이 승부차기로 승리한 사례를 들며 이번에도 필승을 기원했다.선수들은 동메달 이상만 획득하면 전원 병역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동메달의 향방이 갈리게 될 올림픽축구 한일전은 11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베팅업체들 전재산 탈탈 털리는 소리가 들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