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주 올시즌 첫 슈퍼매치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soccer_59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reju
추천 : 15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11 11:19:34

이번주에 슈퍼매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말그대로 미사일이 날아오지 않는 한 빅버드에서 올해 처음 슈퍼매치가 치뤄지겠죠.

 

수원의 모기업 삼성에서 김연아 초청했나 보더군요 ㅋ

김연아 승냥이팬들도 많이 와서 구경 하리라 봅니다.

 

서정원이 수원감독 된 이후 첫 슈퍼매치인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어제 그제 사이좋게 J리그에 호구 노릇한 서울/수원(수원은 무)이지만,

둘이 붙으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성남도 이날 경기가 있습니다.

그것도 전북이랑요....

2개월만 버티면, 성남 탄천에서 무승 1주년이 됩니다.

무승 1주년은,

일년동안 홈에서 승리가 한번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니까 홈팬들은 1년동안 홈에서 지거나 비긴거만 봤다는 뜻이고..

그 1년동안은,

 3-0 으로 이기다가 4-3으로 패한 경기와 버져비터 쳐 맞고 역전패 당한 경기 여러개가 포함이 됩니다.

 

성남팬들 사리 뿜어내는 분들 많을 겁니다.

 

저도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김연아 온다는데....  와 전북인데 패하겠지... 그냥 빅버드나 가볼까 하구요 ㅋ

 

그런데 , 결론은 그냥 탄천가자였습니다.

 

똥이 마려울때 최대한 참아보다가 싸면 더 기분이 상쾌하듯이,

1년 넘게 홈패 지켜보다가 간만에 1승 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습니까.

 

오늘이 그날이다.... 라는 말을 믿고 희망고문 보러 탄천으로 출동합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 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