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손자병법 이야기
게시물ID : soccer_73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옆에참이슬
추천 : 3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04 18:01:23



일화에 따르면 합려는 손무의 병법 13편을 읽은 뒤 그에게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것을 제안하고 손무는 이 제안에 따라 180명의 궁녀를 즉석에서 조련해보인다. 이 과정에서 손무가 처음으로 한 것은 전권위임과 부대의 분리, 부대장 임명, 명령체계와 신호를 약속하는 것이었다. 이후 손무는 합려에게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증표인 도끼를 걸고, 합려가 가장 총애하는 궁녀 두 명을 부대장으로 한 두 개의 부대에게 명령을 내렸으나 궁녀들은 처음 이 명령을 따르지 않고 웃기만 했다고 한다.


이에 손무는 이를 명령이 철처하지 못하고 신호를 똑바로 하지 못한 장수인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며 다시금 명령체계와 신호를 확실히 한 뒤 또 한 번 명령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다시금 궁녀들은 명령에 따르지 않았고 이에 손무는


장수의 명령과 신호가 올바랐음에도 명령이 실행되지 않은 것은 부대장의 죄이다


라며 부대장 둘을 처형을 명령. 이를 본 합려가 그를 만류하자


장수가 군대를 이끌 때에는 아무리 군주의 명령이라 할지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게 있는 법입니다.


라며 뿌리치고 궁녀 둘을 처형. 직후 다시 명령을 내리자 궁녀들은 손무의 명령에 한치에 오차도 없이 따랐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본 합려는 손무의 능력보다는 총애하는 궁녀 둘을 잃었다는 사실에 슬퍼하는데, 손무는


왕께서는 병서의 글자만 좋아할 뿐, 병서의 내용을 활용하시지 못하십니다.


라며 합려를 비난, 합려는 손무의 뛰어남을 알고 그를 등용하였다고 한다.


-출처 엔하위키-

http://mirror.enha.kr/wiki/%EC%86%90%EB%AC%B4





빠들은 선수의 스팩만 좋아할 뿐, 팀에서의 선수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