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도의적인 책임론으로 따지게되면 반박하기 힘들어지는 내용이긴 합니다.

 

독일의 이번 수용정책이 저는 독일의 독주 행동이라고 보는 편인데요 솔직히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있습니다.

 

일단 시리아 난민들의 주요 입국 경로는 이탈리아 그리스 헝가리 3개국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독일과 프랑스가 난민 수용 입장을 펼치면서 다른 EU국가들에게도 의무 할당제를 강요하고 있는 실정인데

 

의무 할당제가 되고 난민 수용이 되게 된다면 주요 입국 경로에 위치한 3개 나라들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난민 수용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헝가리는 사정을 잘 모르겠지만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이미 집시들로 충분히 포화상태라고 생각하고, 이들 국가의 부담을 강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이 나라들이 독일이나 프랑스처럼 EU연합에서 잘 사는 나라에 속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스같은 경우에는 국가 재정이 파탄나고있는데

 

난민 수용까지 하게되면 국가적으로 부담이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리아 난민들이 냉정하게 따지면 집시처럼 국가를 잃은 사람들이 되는데 이들이 정착을 잘 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또 지금 독일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게 수용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해놓고 이제는 수용자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몰려드니

 

국경에서 차단을 하고있는데요 그것때문에 자연스럽게 난민들이 주변 국가로 퍼지고있습니다.

 

독일이 어떤 부분에서 이득을 취하려고 난민들을 수용하고있는지 이해가 잘 안되고있는데요 혹시 난민 수용에 대해 찬성입장이신분 있으신가요?

 

아니면 독일이 어떤 부분에서 이득을 취하려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뉴스에서는 메르켈 총리의 선행 정도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는데 솔직히 선행이라고 하기엔 국가적으로 혹은 연합적으로 엄청난 부담을 지는 일인데

 

이렇게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는것이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