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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수영장의 이상한 관행
게시물ID : society_2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주나
추천 : 5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3 1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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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든 공평하게 사용해야 할 공공수영장입니다. 

그런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데도 남성이 들어갈 수 없는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강습 프로그램 이름을 ‘'주부수영' 혹은 ‘여성전용’으로 짓고 아예 남자는 받지 않습니다. 
자유수영 조차 여자만 이용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오전 9시부터 낮 시간대를 여성전용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목욕탕도 아닌 수영장에서 굳이 남자 이용을 원천적으로 막는 관행은 
몇몇 수영장 이야기가 아니며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국가인원위원회에도 관련 민원이 작년부터  접수됐습니다. 
불편을 느낀 남성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서울시 공공수영장 관계자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여성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남자 탈의실과 샤워실을 모두 여자가 쓰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남성은 이른 새벽이나 밤 시간 밖에 선택할 수 없습니다. 
낮시간에 이용이 가능하더라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다양한 신분과 생활방식을 고려하지 않은 채 남성 출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모두 여성이 차지하게 되면 꼭 수영하는 남자만 손해 보는 게 아닙니다. 
공공체육시설은 수영장뿐만 아니라 헬스나, 구기 종목 등 다른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수영장이 여성전용으로 변신하면 탈의실과 샤워실도 함께 여성전용이 되는 탓에 다른 종목 이용 남성도 피해를 봅니다. 

이렇게 성별로서 입장을 제한하는 행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아직 문제를 크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공공수영장은 세금으로 운영될껀데 우녕비 반반 줘야되는거 아님?


출처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it&wr_id=653241&cpage=1#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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