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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호텔 오픈, 전주지역 지각변동 오나
게시물ID : society_2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5 15:08:09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연간 800만명 관광객을 넘어서 이제 ‘1000만 전주 관광시대’를 눈앞에 둔 전주시.


그동안 대규모 국내외 행사 개최때마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선수, 축제 참가자들은 호텔을 구하느라 행사 몇 달 전부터 전전긍긍하기 일쑤였다. 방을 못구하거나 호텔시설이 열악해 일부 행사관계자들은 공식 대회나 축제일정은 전주서 치르고 숙박은 인근 대전이나 광주, 군산을 이용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전주 지역 호텔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어서 관광업계는 물론 외지 관광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4월께 330실 규모의 라마다호텔이 전주시 고사동 일원에 오픈할 예정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FIFA U20 축구대회 숙박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굵직한 행사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숙박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소위 이름있는 호텔이 전주에 사실상 처음으로 입성하면서 운영이 제대로 될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라마다호텔의 숙박가격도 수십만원대가 아닌 평일 기준 10만원 안팎에서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사동, 객사주변 등 전주시내 구도심 호텔이나 관광호텔 등이 추이를 지켜보며 반짝 긴장하고 있다.

객실 규모로는 도내에서 가장 큰 군산 베스트웨스턴(181객실)의 2배 가까이 된다.

전주시내에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구도심을 중심으로 고사동 영화의거리 인근에 영화호텔(71객실)을 비롯해 경원동 60실 규모인 JS호텔이 문을 여는 등 관광호텔급을 포함해 약 800실 규모의 신규 호텔이 운영 중이거나 신축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도 일부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비수기나 평일에는 호텔급 규모의 숙박시설 방구하기는 그리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

고질적 숙박난을 겪어온 전주시에 최근 3년 사이 호텔 객실이 이처럼 크게 늘어나면서 이제는 역으로 호텔 방이 남아도는 상황도 걱정해야하는 판국이다.

특히 도내 호텔 관광업계에서는 최근 전북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A호텔의 매각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국내 관련업계는 물론 외국계 자본, 회사 등과 접촉면을 늘려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관광객 유모(37.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씨는 “요즘 20, 30대 젊은 세대들은 호텔 시설도 중요하지만 가격도 따지는 이른바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며 “전주는 가끔 놀러가는데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면서 시설이 좋은 곳이 별로 없어 숙박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에는 관광호텔과 일반호텔 등 2500여실의 호텔급 숙박시설이 있다.
출처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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