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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살해된 8살 초등생 시신 일부 서울 전철역에 버려졌다
게시물ID : society_2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7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11 10:38:18

 인천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초등학생을 유괴, 살해한 10대 소녀가 초등생의 훼손된 시신 일부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알게된 2살 많은 서울의 한 언니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언니는 훼손된 시신을 서울의 한 전철역에 버렸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사체 유기 혐의로 ㄱ양(1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ㄱ양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 44분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초등학생을 살해 한 뒤 시신을 훼손한 ㄴ양(16·구속)에게 받은 숨진 초등학생 ㄷ양(8)의 시신 일부를 서울의 한 전철역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ㄱ양을 지난 10일 오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ㄴ양이 초등학생을 살해한 뒤 오후 4시 9분쯤 한 손에 검은 봉지를 들고 자신의 아파트를 나와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가는 것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 7일 살인과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ㄴ양은 경찰이 사체 일부가 사라졌다며 집중 추궁하자 “SNS에서 알게된 서울 언니에게 줬다”는 진술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ㄱ양과 초등학생을 살해한 ㄴ양은 지난 2월부터 SNS에서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ㄱ양은 경찰에서 “ㄴ양으로부터 검은 봉투를 건네받은 것은 맞지만 시신이 있는지는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ㄴ양이 건넨 검은 봉투에 초등생의 시신 일부가 있었다는 것을 ㄱ양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ㄱ양은 ㄴ양이 ㄷ양을 유괴, 살해한 현장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ㄴ양은 지난달 29일 낮 12시 47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8살 된 ㄷ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흉기로 훼손, 아파트 옥상 물탱크 위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110944001&code=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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