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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이클론 '쿡' 상륙…"50년만의 최악" 전망
게시물ID : society_2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3 18:43:48
캡처.PNG

13일(현지시간)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쿡'이 뉴질랜드 북섬에 상륙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쿡이 1968년 이래 뉴질랜드를 강타한 최악의 사이클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대시속 150㎞의 강풍을 동반한 쿡은 이날 오후 7시께 뉴질랜드 북섬 해안에 위치한 베이오브플렌티에 상륙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쿡의 영향으로 이날 뉴질랜드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산사태가 발생해, 당국은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쿡의 영향으로 이날 오클랜드 지역의 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상점들은 일찍 문을 닫았으며, 에어뉴질랜드는 북섬 타우랑가 공항에서의 운항을 임시 중단하는 등 항공편들도 속속 운항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상태다.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을 포함한 뉴질랜드 북섬 대부분 지역과 남섬 일부 지역에는 지난주 사이클론 '데비'가 강타했는데, 1주일만에 또다시 쿡이 상륙하는 것으로 당국은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언론은 '쿡'이 엄청한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했으며, '데비'보다 더 빠르고 강하며 파괴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에 상륙한 쿡은 이 지역에 300㎜의 비를 뿌리고 14일 일찍 뉴질랜드 남섬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789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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