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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자기들이 앞선다고 말하지만
게시물ID : society_2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ybluecolor
추천 : 1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9 01: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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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 첫날은 시사게시판에 글을 못 적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이해를...


저들은 자기들이 앞선다고 말하지만 정말 우습습니다.

이번에...

80 평생을 경상도에서 살아오셨고, 빨갱이라면 경기를 일으키시고

보수 정당만 찍어오신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을 돌렸습니다.


제가 많은 공을 들이기는 했으나, 아버지까지 넘어 오시리라고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아직도 조선시대 양반 같다는 소리를 들으시는 팔순이 넘으신,

갱상도의 전형적인 완고한 노인인 저희 아버지... 상상이 되시죠?

(물론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


저 자신도 아직 믿기지가 않습니다... 정말 기적 같은 일입니다.

이제 나라가 바뀌고 있는가 봅니다.


이전이, 보수가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

일제시대와 6.25 전쟁의 트라우마가 남아 있던, 쌀이 없어 초근목피를 먹던, 과거 억눌리고 억압 받던,

빨갱이로 몰리면 어느날 갑자기 가족이 파탄이 나던, 정부 권력에 대해 아무소리 못하던,

통제된 방송.언론이 보여주는 것이 진실인것으로 믿던.. 개인의 다양성 보다 집단주의가 우선이 되던,

그런 시대를 점점 벗어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상대편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면, 끌어 들인 사람의 2배 만큼씩 차이가 벌어지죠.


아마도 많은 차이로 당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며, 적어도 마음을 졸이면서

결과를 기다리지는 않아도 될 것이라 믿습니다.


5월 10일 부터는 이제 진짜로 힘든 길이 기다리고 있을건데..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나라를 위해 힘 써 주시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우리모두 대통령 한 사람에게만 책임을 떠 넘기지 말고, 끝까지 지지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대통령의 뒷배가 되어 힘을 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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