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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첫 마중길' 한복 런웨이 펼쳐진다
게시물ID : society_2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5 12:22:38
- 문화예술부흥 단체 청춘맞장구·청년마을, 오는 10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한복진흥행사 개최

한복패션쇼와 한복체험한복모델선발대회한복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 선사하고한복의 아름다움 널리 알려 생활 속 한복이용 늘릴 계획

첫 마중길 명품 가로숲길과 문화쉼터에서 문화행사 열리면서 사람이 모이는 광장으로 자리매김

전주시가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0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한복진흥행사를 연다. 

시와 문화예술진흥 민간단체인 청춘맞장구(대표 장진호), 청년마을(대표 강선구)는 오는 10일 첫마중길에서 한복착용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행사인 ‘2017 첫 마중길 한복판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전통한복의 멋과 신한복의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는 화려한 한복패션쇼가 진행되고한복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릴 대한민국 대표 한복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도 열린다. 

또한관람객이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한복체험부스와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한복포토존 등도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 길놀이와 어르신 포도대한복 서포터즈한복을 입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거리 대행진 등 다채로운 한복진흥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행사가 진행되는 전주역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백제대로 약 850m 구간 첫마중길은 자동차보다는 사람의 도시콘크리트보다는 생태의 도시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민의 길이자전주의 첫인상을 바꾸기 위한 길로 지난달부터 기차를 타고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첫마중길에서 민간단체 주도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복 관련 문화행사가 열리게 되면서첫마중길을 자동차를 위한 도로에서 사람으로 가득한 광장과 거리로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향후에도 첫마중길을 다양한 문화행사로 채워 전주의 관문을 사람과 생태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시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2월 전주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를 제정했으며, ‘한복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한복을 즐겨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해왔다.

지난 5월부터는 경기전 관람료 감면계획을 수립해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경기전 관람료의 50%를 할인해주고지난해 11월에는 대한민국 한복패션 중심지인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에서 최초의 거리패션쇼도 열기도 했다. 

시는 한복 활성화와 생활 속 한복입기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한복 관련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는 한옥한지소리 등 전통문화자원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여기에 전주가 한복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복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첫마중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4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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