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24일부터 연가투쟁 예고
4개 권역 나눠 연가투쟁 방침…대회창구는 열어놓기로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8일 조합원 총투표 결과에 따라 24일부터 예정대로 대정부 연가(조퇴)투쟁을 하기로 했다.
8일 전교조는 '대정부 총력투쟁' 조합원 총투표 개표 결과 오후 9시10분 현재(개표율 96%) 투표율 72%, 찬성율 76.8%를 기록해 '가결' 됐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약 5만3000여명 조합원 총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연가(조퇴)투쟁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전교조 송재혁 대변인은 "압도적인 찬성률로 교육 3대 적폐 청산을 위한 총력투쟁을 당당하게 결의했다"며 "이번 총투표 결과는 법외노조를 즉각 철회하고 교원평가, 성과급 등 경쟁주의 교원정책을 폐지하라는 교단의 요구"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오는 24일부터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연가투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연가투쟁 참석인원, 참석대상, 참석시간 등 세부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교조의 연가투쟁 목표는 3대 교육적폐 청산이다.
송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행정부 권한으로 '법상 노조아님' 통보를 즉각 직권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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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 이래라 저래라
마 !! 고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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