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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경찰아저씨
게시물ID : society_3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암생따
추천 : 1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22 22: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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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0. 대충 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범죄의 예방과 수사를 하며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국민의 권한을 위임 받은

대한민국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에서

이런 저런 업무를 수행하는

동네 스파이의 분노의 타이핑

 

 

 

 

 

1. 진짜로 존나 힘들더라구

덕장하면 떠오르는 팀장님.

칼부림 현장에 팀원들만 내보낼 수 없다며.

본인이 먼저 뛰어들어가다 얼굴에 10cm 칼자국이 생겼지.

으레 고생했다며 하사해주시는(?) 상장은 같이 있던 막내가 애썻다며 돌리셨지.

 

별명이 로보캅인 프로캅 형님은.

이래저래 안되는 깽판쟁이한테 맨손으로 잡아와선 담배 한 대 피는데.

손 떨면서 말하드라.

저 새끼 주머니에 식칼있던거 몰랐다고.

 

동기놈이 검문하다 수배자를 발견했는데.

잡으러 가는 순간 도주하는 차에 끼여 끌려가다 튕겨졌어.

위에서 한다는 말은.

규정 준수 철저

임용 0년 미만자 전체교육

 

100미터 달리기도 두어번 하면 폐가 찢어질거 같은데.

밤새 112신고 십수건 뛰고 나니.

아침부터 강당으로 불러다 교육받으라는건 월례행사지.

 

옆동네 높으신 분이 돈얼마 처먹었다는 뉴스.

다음날은 언제나 공직기강 확립 등 회식 금지공문하달.

 

 

 

 


2. 근데 또 에휴 됬다

너넨 연금 빵빵하잔냐.

너네가 짤릴 걱정을 해봤냐.

그러라고 공무원 뽑은거자나.

 

아들, 엄마아빠는 아들이 잘되서 너무 좋아.

직업 빵빵하고, 계급장 달고, 얼마나 멋있어.

 

힘들면 때려치면 되자나.

 

 

 

 

 

3. 역시는 역시다

앵간히 알려진 오르가즘.

캡틴아메리카 방패들고 위에서 뭐라든 현장을 알아주는 팀장 밑에서.

이 양반은 이걸 어떻게 다알지 싶은 선임이 치고 들어가는데.

미생 김대리로 빙의한 사수가 내 옆에서 밀어주고 땡겨주는.

그 때.

나는 헐크이자 제갈량이 된다구요.

핵폭탄이 난무해도 거뜬없지.

크크.

 

 

 

 

 

4. 씨발

근데.

그 형님이 죽었다.

자살.

개씨발좃같은새끼들.

 


 


 

http://news.jtbc.joins.com/html/335/NB11553335.html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12&seq_800=1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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