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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판 위안부 사건,제보자는 1박2일PD (펌)
게시물ID : society_3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월이흘러도
추천 : 4
조회수 : 9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30 12:23:06
서산개척단 사건을 정리하자면..
1960년대 초 박정희 시절 미국의 엄청난 원조를 받아서 토지개척사업을 하게됩니다.
당시부랑아, 고아, 깡패 등등...남자들을 잡아다가 엄청난 노동을 시켰다는군요.
끌려온 이들은 집계된 숫자만 1964년.. 1771명...
남자들을 잡아다가 지역에 정착해 일을 시키기 위해 여자들도 잡아옵니다.
그리고, 강제결혼을 시킵니다.  
단체 결혼식 사진이 마치 장례식장 같은 느낌이군요.
 
남녀 할 것없이 엄청난 강도의 노동과
인권유린이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이분들, 아직도 국가로 부터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목숨을 건 강제노동이 몇년간 이어졌고, 그 댓가로 주겠다던 '국가가 약속했던 땅'을
1992년 국가는 국유지로 몰수.
계속 농사를 짓고싶으면, 땅을 사라고 했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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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3회 원문발췌)
1968년 제정된 '자활지도사업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의하면 대통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근로구호의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무상분배할 수 있다.'고 돼있다
그러나 해당 법의 시행령이 제정되지 않았다.
결국 1982년 12월 이 법은 폐지됐다.
법적근거가 없어 무상분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논리다.
박정희 정권시절 자행된 '강제노동'은 하루아침에 없는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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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바친 땅을 버릴 수 없어. 평당 5만원에 20년 상환으로 땅을 사신분이 계신데.
그 후 도로를 낸다고 평당 1만원에 국가가 다시 사갔답니다.
국유지라 그렇다고....  (이 대목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_- )
1년에 땅값 과 이자 800만원을 내야한다고 하네요.
어르신들 연세가 많으시니 20년 상환이면.... 어휴...
오래오래 살아계시길 바랄 뿐입니다.
 
이번회는 서산개척단 영화를 몇년간 제작중인 독립 피디의 인터뷰기사입니다.
 
기사 원문 링크 합니다.
연재기사이니,전 회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많이 알려지고 이슈가 되야 시행령이 만들어질 여지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유도 많이 해주세요
https://storyfunding.kakao.com/episode/31863?s=3
 
서산 연재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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