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에대해 반대합니다. 그렇다고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종교적 입장에선  자신을 위해 사육되거나 해서 죽은 것을 섭취하는건 나쁜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니 종교적 입장에선 개고기를 먹는건 반대해야겠죠? 여기서 더 나아가서 궁극적으론 동식물을 제외한 열매같은 걸로만 영양분으로 섭취를 해야합니다. 채식주의자도 결국은 식물까지도 생명이란 전 지구적 공동체 의식이 확대까지 본인이 자각한다면 열매만 먹을수 밖에없습니다. 개고기도 마찬가지 겠죠? 하지만 개고기 반대하는 사람들이 위에서 말한 생명에 대한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궁국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은 아니겠죠? 아마 평생 개고기외에 다른 고기를 섭취하겠죠?

 또 구원받을수 있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사람들은 닭이나 돼지 소고기를 먹지만 그래도 개고기까지는 안먹으니깐 어느정도 구원의 대상이 될만하다고도 이해할수있습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기독교적으로 말하면 천국에 가는것이고 불교적으로는 번뇌의 사슬을 끊고 성불하는 것입니다.

종교는 참 관대하게도 왠만한 관점으로는 사람을 포기하진 않습니다. 물론 아에 포기하는 인간의 종류는 있습니다만 그 포용력이 굉장히 넓습니다. 괜히 사람들이 종교에 의지하는것이 아니겠죠...

 

하지만 이것 역시 천국에가고 성불한다는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개고기를 안먹는건 아니겠죠? 그렇게 본다면 개고기 반대론자들은 종교적 입장에서 옳은 일을 실천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위의 말한 내용에서 본인이 속한 의식수준이 있고 이것이 고정관념으로 되고 거기다가 우리의 일반적인 감정의 습관적인 작용을 통해서 자신의 고정관념 밖에 있는 어떤 다른 생각이나 행동 사고방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의 작용입니다. 사실 개고기 찬반처럼 생각이 다르다고해서 역겹다거나, 더럽다, 혐오스럽다고 말하는 본인이 이런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의 작용이 갈등의 시작입니다.

이런 문제의 시작점은 습관적으로 마음의 작용을 너와나 우리아니면 적 성공아니면 실패, 긍적적인것 부정적인것 과같이 이분적 사고방식을 습관처럼 사용했고 문제가 없다고 받아들이는 자신의 마음이지 다른사람의 행동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이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걸 자각하지 못한 사람은 이런 사회적문제에 대해서 감정적이고 이기적으로 밖에 대처할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시키는데로만 행동했고 또 꺠우치지 못했으니깐요.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개고기 반대론자들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왜나면 개는 친밀하고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돼지나 소 닭은 항상 죽어있고 잘게 잘려서 먹기좋게만 되있으니깐요.  개고기 뿐만아니라 이런 면은 사회적으로 많이 볼수 있습니다. 장애인,폐수처리장,소각장등 혐오시설을 자기 지역에 못오게하는것, 학연인연지연혈연등등 사회적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에게 있고 그사람에게 문제는 마음의 습관을 자각하지 못하고 행동하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집단이기주의가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 위의 마음의 습관이란 면에서 볼때 반대론자들의 객관성에서 의문을 제기할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론자들이 해야할 일은 옳고 그름으로 문제를 바라볼게 아니라 개의 사육,유통,도살과정에서 법제화가 되어서 지금의 돼지 소정도의 수준으로 환경을 바꾸는것 정도를 만들어낼수 있는것이 최선의 결론이 될것입니다.

 

 

 

결론은 종교적, 마음의 작용에 대한 자각이 없이 이런 사회문제를 대하게 되면 갈등할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주장하듯이 인생이 주어진 의미는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고 그 본성이라함은 이타적이고, 부끄러워할줄알고, 스스로 깨달을수 있도록 자각하는 마음인것입니다. 먹고사는데 바쁘다고 내면을 소홀히 하면 돌아오는건 결국 본인에게 아무것도 남지않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