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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불찬성
게시물ID : society_3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오오
추천 : 1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02 1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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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공항 이전 무조건적인 불찬성?



7월 초 쯤에 인터넷으로 뉴스들을 찾아 보다가 수원군공항이 화성시로 이전 된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그런데 다른 기사에서는 수원 군공항 이전은 이뤄져서는 안되는 사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화성시에서 거주했던 친구를 만나 수원 군공항 이전이 맞는지 물어 봤어요.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수원시에서는 화성시에 군공항을 이전하려 하지만 화성시는 군공항이전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 반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은 2013년 04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 통과된 후 다음해에 수원시가 수원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내놓으면서 진행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예비 이전 후보지를 발표할 때에 일반적으로 모든 지역들을 확인 한 뒤에 2~3곳을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택해야 한다고 해요. 

실제로 수원시처럼 군공항이전특별법이 통과한 후 이전을 진행하는 대구군공항이전의 경우에도 2곳을 예비 이전 후보지로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수원시는 화성 화옹지구 한 지역만을 단독 예비 이전 후보지로 발표하였고 선정된 방식과 과정은 완벽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시는 화성시의 동의를 얻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화성시의 동의를 얻는 과정이 조금 수상해 보이더라구요. 

수원시는 화성시의 동의를 얻을 당시에 수원 군공항 이전에 찬성해 달라고만 했지 이전 후보지가 화옹지구라는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화성시는 수도권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자립 도시로써 미래가치가 뛰어나다고 해요. 

특히 수원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발표된 화성 화옹지구는 에코팜랜드 등 서해안의 경제 해양레저산업의 개발을 위해 국토부가 10여년 동안 6천700억원의 국비를 들여 개발하고 있는 곳으로 맥킨지가 향후 10년 뒤 세계 4대부자도시에 화성시가 포함될 것이라 예측하였고 이는 CNN에 보도 될 만큼 화제였다고 해요. 

중국과 가까운 쪽에 바다가 있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고 이는 국가경쟁력으로도 이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 뿐만 아니라 해양관광벨트와 유소년야구장, 에코팜랜드, 매향리 생태공원 등 여러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이 화성시의 발목을 잡고있다고 합니다. 

소음이 가득하고 위험이 있는 곳에서 누가 살고 싶고 관광하고 싶을 까요? 

화성시의 입장이 아닌 수원 군공항 이전에 적합한지 만 따져 보았을 때에도 입지조건에 충족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화성시 하늘 위는 이미 인천공항과 오산비행장의 비행 공역 및 관제권 등이 정해져 있어 항공기의 충돌 위험이 크고 화성호가 포함되어 있는 매향리는 철새도래지이기 때문에 버드스트라이크 위험이 항시 존재한다고 해요. 

특히 매향리의 철새들은 과거 미공군 폭격장이었던 쿠니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피해들로 인해 모습을 감추었다가 평화를 찾은 지금에서야 다시 화성시로 돌아온 모양이더라구요. 

하지만 수원시는 화성시의 자연환경은 아랑곳하지않고 수원군공항을 이전해야 한다고만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시가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을 밀어붙이는 데에는 군공항에서 나오는 소음 때문에 이어지는 수원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하는 이유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데요.




문제는 소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뚜렷한 방법도 없이 화옹지구로 이전하겠다는 것이라고 해요. 

수원시는 이전하게 되는 군공항을 기존의 군공항보다 두배 이상 크게 지을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화옹지구는 높은 건물이나 산이 거의 없어 소음에 그대로 타격을 받는 지형이라고 했어요. 

2.7배를 크게 짓는다 한들 소음에 약한 지역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화성시는 반대를 외치고 있지만 수원시는 다양한 수단들을 이용해 수원화성군공항 이라는 표현들을 사용해가며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또는 화성시가 무조건 적으로 불찬성 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수원시에 수원군공항이 생길 시기에는 주위가 개발되어 있지도 않았고 사람도 거의 살지 않다고 해요. 

수원군공항이 있어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위를 개발하였고 이전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화옹지구에는 살고 있는 사람이 적으니 화옹지구로 이전하자는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라는 데요. 

예전 화성시에는 인구가 15만명 이였지만 현재는 70만명이 넘을 정도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해요.




그렇게 된다면 피해가 반복될 뿐 인거죠. 

수원시는 수원화성군공항 이라는 잘못된 홍보로 세금을 낭비하지 말고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서둘러 다른 지역을 다시 선정해야 할 때입니다.


https://m.blog.naver.com/qgpdwossh/221324849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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