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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피해자에 대한 사죄의 언급이 없었을까..?
게시물ID : society_5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새
추천 : 1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7/13 20:39:22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

억울한게 있으면 소명하고.. 또는 피해자에게 충분한 사죄 를 하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했을 때,

그 간 박원순시장의 행보를 볼 때 피해자에대한 언급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그간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와, 가족에 대한 미안함만 있고.. 그뿐이었다..


여기에 가정은 있다.

박원순 시장은 미투에 의한 자살이었다는..그리고 사실의 일부 인정... 이 있다는 가정하에..,

물론 그 사실이 범죄가 되느냐 아니냐는 자살이 아니었더라면, 안희정 처럼 재판을 통해서든 뭐든 소명하는 절차가 있었겠지..

그러나 자신의 행보를 돌아볼 때 그 송사에 휘말린다는거 자체가 불명예고 견뎌낼 수 없기에 한 선택일 것으로 생각된다..


왜 유서에 피해자에 대한 언급이 없었을까....?

높은 도덕적 컴플렉스에 의한 자살이란점에 노회찬의원의 경우.. 어리석은 선택이라는 후회와 사죄.., 미안함이 들어있었다..

그러나, 박원순은 그렇지 않았다..


두가지중 하나라고 본다.

피해자에게 절대 미안하지 않았던 거다.. 그냥, 일부 사실이 시인되는것은 분명하되 범죄여부를 따지는 그 자체가 불명예고 어려운 시기에 한짐을 더 할 수 없어서 그랬을것...

또하나는 극악무도한 철면피고 이중적인 괴물이라 피해자에게 절대 미안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

난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로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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