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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갑질 피해자입니다. 탄원 서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게시물ID : society_6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rchid
추천 : 11
조회수 : 19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07/05 20:49:45

안녕하세요.
오유는 지난 2019년 이후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와 불쑥 도움을 부탁드리는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짧지않은 글이지만, 한 번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까운 비극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하지 않습니까.

기가차서 헛웃음이 나는걸로는 유게에 올리면 안될까요?


저는 지금 태백지역에서 언론사와 학부모님의 갑질로 인해 
학원을 폐원하게 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중국에서 학원을 운영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걸 잃고 한국에 들어와 고향인 태백에 개원한 학원입니다.
이제 서른넷인 제 입장에서는 가진 모든걸 다 쏟아부은 학원인데...
모든걸 다 잃어버릴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태백에 온지 이제 2년이 채 되지 않은 제 입장에서
이 지역 토박이에 가까운 분들이 휘두르는 집단권력과 횡포를 감당 할 수가 없습니다.


1. 2020년 태백에 2층짜리 건물 2층에 수학학원 개원

2. 고1 학생 하나가 거짓말로 2층 수학학원과 1층 영어학원 강사 이간질함

3. 학원장이 불러서 좋게 훈계하고 카톡으로 사과받고 마무리함.

4. 학생이 혼난게 자존심 상한 학부모가 학원 그만둠

5. 학부모는 태백 유지로 인맥이 넓은 사람이었음.
자기 딸 혼난게 자존심 상해서 알고있는 모든 학원 학부모들한테 연락해서 학원 그만두라고 함.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학원장과 통화하거나 연락한 적 없음에도,
연락이 왔다며 자신이 뒷담깐거 왜 원장한테 일렀냐고 학부모들에게 전화 돌리며 이간질함.

6. 학원장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함.
학부모는 경찰인맥이 이어서 기소 안 당할 줄 알고 사과 하면 소 취하해준다는데 개무시함.

7. 근데 증거가 너무 명확해서 기소당함.

8. 기소당하자마자 아동학대로 시청에 학원 고소함.

9. 아동학대 조사 과정에서 어떻게든 혐의 있게 만들려고
아는 언론사 사장이랑 결탁해서 기존에 음주운전 4회 해서 퇴사당한 H씨 수습기자로 취업시킴

10. 취업시키자 마자 기사 냄. 지인들 동원해서 악플 테러함.
https://www.kwtotalnews.kr/9061

11. 조사결과 나오기 하루 전에 2차 기사 올림/ 아동학대 결과 회의하는 회의장에 기자가 난입까지 함.
https://www.kwtotalnews.kr/9166

12. 첫 기사는 명예훼손 고소당한 학부모와 학생 증언만으로 쓴 기사. 편파보도
두번째 기사는 기소 당해놓고 다른 건 가져다가 기소 안당한척 허위기사.+한쪽증언 편파보도
https://blog.naver.com/shineheart88/222415260951
https://blog.naver.com/shineheart88/222415394505

13. 아동학대 결과 나옴. 0~16점 중 1점. 1점 나온이유가 두 학생이 아동학대 당했다고 주장해서.
근데 그 학생 둘이 고소당한 학부모 딸 둘과 나이가 같은 우연의 일치가 생김
https://blog.naver.com/shineheart88/222416803128
혹시 모를 부분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이후 욕설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는 안내를 드림.

14. 1점이지만 혐의가 나와서 경찰 수사의뢰는 들어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학생은, 학원을 그만두기 1주일 이전 까지도
학원장에게 찾아와 학교에서 있던 안좋은 일이나 집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토로하며
울면서 고민을 상담하고 할 만큼 관계가 좋았음.
이 행위가 로비에서 있던 일인 덕분에 이를 본 학생들이 다수 있으며 증언을 확보하였음.
아동학대 피해자가 아동학대 가해자에게 할 수 없는 행동임이 확인됨.

15. 해당 학부모는 학부모회 회장이며 학교운영위원회 회장과 친분이 있음.
이러한 인맥 동원해서 7월 5일인 오늘 오후 1시30분에 시청 기자실에서 성명문 발표를 하였음.
https://www.kwtotalnews.kr/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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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시 글을 쓰는 이유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받고있는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부분은 제가 소명을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이가 17세든 15세든 상관없이
미성년자에게 욕설을 한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 역시 진지한 반성과 앞으로의 행동 개선을 다짐하고 있고,
제 스스로 풀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위 링크된 기사들에 달리는 악의적 댓글들은 어떻게든 감내하고 못본척 넘어가려 하고 있지만,
이렇게 여론을 조성하는 가장 큰 목적은 아마 명예훼손 사건의 처벌에서
양형인자인 정당한 동기를 득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하여 소 취하를 요구하기도 하였고,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저를 지속적으로 압박 하고 있습니다.
저를 믿어주는 학부모님들이 계신 덕분에 버티고 있으나,
이러한 갑질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선례를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 이악물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엄벌탄원서를 준비하였고,
혹시 괜찮으시다면 해당 학부모 및 언론사의 갑질 및 명예훼손에 대한 탄원서 서명을 부탁드리려 합니다.

탄원서명은 수요일 오전까지 받아 제출할 예정입니다.

 한 분 한 분의 응원과 서명이 제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forms.gle/idjpHeGcWX2tkz2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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