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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iety_6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네★
추천 : 1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04 04:25:27
20살때 친구들과 민주화 운동 시작했죠
오래전 폐간된 실천문학 열심히 읽으면서
대학이든, 노동현장이든,
시위현장에서 구호쓰고 가사바꾸고...
그래서 몇번 경찰서 끌려갔고
그 후로는 경찰서 보안과에서 수시로 집 들락거렸죠
그래서, 늘 공권력에 대한 공포가 있었어요
댓글 쓰다가도, 다 가는 촛불시위도 조심스러울 정도로,
현정권 들어서면서 차츰 그 공포를 잊었어요
윤석열을 보기 전까지는,
그 사람을 보면서 공권력에 대한 공포감이 스며드네요
경찰서 보안과 형사들의 그 음흉하고 지독한 뒷조사는
사람을 피말리고 미치게 만듭니다
우리가 공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게 언제부터 였을까요
꼭 돌이켜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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