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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문 폐쇄 '깜빡'한 구청..차량 90대 침수·2주 단전
게시물ID : society_6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4
조회수 : 15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8/16 0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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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안양시는 당일 방수문 폐쇄를 지시했다는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수로, 이행하지 않았던 겁니다.

[안양 동안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동에 이제 비상 걸린 직원들이 두 사람밖에 없죠. 이제 정신이 나가다 보니까 결론적으로는 그걸 좀 놓친 거죠."]

안양천에서 방수문을 지나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3백여 세대 아파트가 있습니다.

방수문이 막아내지 못한 물은 그대로 아파트까지 넘쳐 들었고,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 90대가량이 침수됐습니다.

지하 변압기와 펌프도 고장 나 단전·단수가 뒤따랐습니다.
[주민 : "전기 끊기고 물이 안 나오니까 안 나오니까 15개월 애기 데리고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내려온거죠."]

상당한 재산 피해로 이어진 만큼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황희/KBS 자문변호사 : "지자체 공무원이 그 방수문을 닫아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책임을 다하지 않아서 어떠한 손해가 발생했고 그 손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라고 하면 공무원에 대해서 과실이 인정될 여지도 있고…."]

해당 아파트는 침수 피해가 워낙 심해, 전기와 수도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열흘 이상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811212845916?x_trkm=tx_imp=dG9yb3NfY2xvdWRfYWxwaGE=&x_hk=NDBhOGMyNmI3YjUzNmRkNj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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