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차라고 무시하지마라!!!!
게시물ID : soda_1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이시려
추천 : 6
조회수 : 23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03 17:35:31
옵션
  • 외부펌금지
차에 기름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씀

2년정도 전 이야기임

참고로 저는 키 180에 85정도 나가는 (지금은 100키로 조금 안됨ㅠ)유부징어임

운동따윈 군대이후로 해본적 없지만 집안내력으로 팔다리가 근육이 좀 있어서 사람들이 전에  운동 했냐고 물어봄

아무튼 일때문에 회사차인 레이를 타고다님

공영주차장 같은데 좀 큰데 보면 경차 주차장이 있음

언제나 항상 보면 현대차들이 가득함

우리나라 경차들이 이렇게 크구나 하는걸 항상느낌

장애인주차장처럼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그래서인지 차종 불문 경차 주차장은 항상 큰차들로 가득함

그때도 일때문에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마침 경차 주차공간이 1자리 있었음

그리고 내 앞에 차는 검은 중형차였음

그차가 경차에대면 어쩌지 하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더니 이중주차처럼 좀 앞에 서있었음

그상태로 한 30초?? 그정도 기다리다가 후진등도 안들어오고 하길래 경차주차장에 차를 댐

그랬더니 앞차가 갑자기 경적을 울리며 창문을 내림

30대 초반정도의 아줌마였음
 
앞차-내가 차 대려고 하는데 그렇게 대버리면 어떻게요!!

나-여긴 경차주차구역이고 안그래도 기다렸는데 안대시길래 이중주차 하시는줄 알았죠.

앞차-내가 대려고 막 후진 하려그랬다구요!!

나-여기 경차주차구역이예요.

앞차-경차구역이면다야?!(이때부터반말ㅠ) 딴차들도 다 대놨잖아!!

나-딴차들은 잘 모르겠구요. 경차구역에 경차가 차 댄다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하고나서 창문을 닫고 차에서 내렸음

근데 그 아줌마도 내림

난 신경안쓰고 가방같은거 챙기고 문을잠구고 뒤돌아봤더니

그아줌마가 날 보고는 ㅅㅂ하고 그냥감ㅡㅡ





쓰고보니 재미도 없고 어떻게 끝내지??


장애인 주차구역만큼 경차 주차구역도 존중합시다ㅠ

그럼 20000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