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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회사에 거대한 엿을 날리고있습니다(ing) 2 [4줄요약있음]
게시물ID : soda_5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없는닉이뭐
추천 : 13
조회수 : 3242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6/15 08:02:31
1편글 http://todayhumor.com/?soda_5640

임금체불회사에 임금체불소송과 더불어 5억짜리 공사대금에 가압류소송 접수를 하였단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끝나면 후기 적어달라는 댓글이 많았는데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사이다가 될만한거같아서 작성해봅니다.


지난주 금요일 국선변호사가 선임되었습니다.

임금체불소송과 가압류소송 둘 다 한 변호사분이 맡으셨더라구요.

임금체불건은 사건조회가 되는데 가압류소송건은 조회가 안되어 답답하던찰나 어제 임금체불회사 대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에 받지말까 하다가 내가 뭐 꿀리는게 있다고 안받아? 하면서 그냥 받았습니다.

가압류건은 아직 모르는듯했습니다.

임금체불소송건에 대해서 일단 감정호소하면서 취하를 부탁하더군요.

억대공사 계약이 되어서 곧 선급금이 들어오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면서 거짓말까지 하더군요.


-대표님, 저는 다섯달동안 월급 50만원, 100만원 월급의 1/3도 못받고 기름값만 받으며 버틸동안
-급여 요구할때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계약이 곧 성사되고  계약금만 들어오면 주겠다."는 말씀에 늘 기다렸고 늘 속았습니다.
-지금까지 인내할만큼 인내했고 봐줄만큼 봐드렸습니다. 더는 그럴생각 없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사실 제가 가압류를 건 공사라서 앞으로 돈이 들어올일은 없고, 선급금 1억원이 넘는 돈은 10일전 이미 받아 썼거든요

저보다 먼저 다른 공사대금 3,000만원에 압류걸어서 선급금지급일에 체불금 다 받은 형님이 계십니다.

임금체불회사에 남아있는 직원에게 들은 소식으로 선급금 지급일에 이미 돈을 어느정도 지급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압류건 형님외에 저를 포함한 다른 채무자들에게는 한푼도 안들어왔다는걸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짓말인걸 바로 캐치했고 봐줄생각는 1도없습니다.

접수로부터 약 2주에서 3주면 임금체불소송은 끝이 난다고합니다. 이제 10일 지났습니다 ㅎ.




요약은 음슴체로 작성합니다 :)

1.작성자가 임금체불회사 상대로 소송과 가압류를 검.

2.작성자가 가압류를건 공사 선급금이 들어오면 지불해주겠다며 소송취하를 감정에 호소함.

3.이미 선급금을 받아 쓰고 거짓말하는것을 알고있음.

4.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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