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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웅본썰
게시물ID : soda_6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밥쌀국수
추천 : 77
조회수 : 6158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7/10/23 21:07:09
평소 귀가얇고 마블영화와 히어로물을 즐겨보는 남자임.
친구두놈과 점을보러감.
 조상님 산소에 가보라는 아주머니말에 친구한놈과 대전에서 전라도영암 까지 440km 여정을 떠남.

조상님을뵙고 담양에 맛이좋은 보리밥집이있다하여 담양으로떠남.

하지만 난 길치였고 15분이면갈 고소도로를두고 25분이나돌아 국도로 진입을함 하지만 5분도 못가 차량정체가 시작됐고 한끼도못먹은 둘은 점점시들어갔감...

 하...귤 서너개 더놓고올껄 이라는 생각을 할때쯤 
차량정체의 원인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적한 시골 사거리에 덤프트럭한대가 누워있었다 스타렉스는 아작이나있었고  언쟁을하고있는 차주 같아보이는 분들이 보였음.
 나의 새타이어를 위해 파편들을피해 조심조심 가고있더차에
친구놈이 갑자기 차세워보라고 소리쳤고 친구를 내려주고 갓길에 정차하고 내리니 처참한 상황이었다.

아저씨 한분은 대성통곡을 하고계셨고 한분은 미동도없이 쓰러져 계셨다.
그렇게많은피는처음이었다.

친구놈은 쓰러지신 분을 응급처치를 하고 있었고 신고하라는 친구놈말에 나는 119에신고를했다.다행이도 구급차는 이미 출발을했고 심정지였던 아저씨는 피를토하며 호흡이 돌아오기시작했다.

친구놈은 전직 간호사이자 현직 소방관이었다.

내인생에 가장 긴8분이지나고 구급차가 도착했고  상황은  마무지어졌다.  
친구놈은 피범벅이된 손을닦으며  다행이라며 밥이나먹으러 가자고 하였고 
내가 길을 잘못들어 그 길을 지나간것도, 우연하게 자기가 그상황을본것도, 점쟁이 아주머님이 여길보내것도 다 운명었며 시덥잖은 이야길 하며 보리밥집으로 떠났다.

8분동안 친구놈은 아저씨두분에게도 아무것도할수없었던 우리들에게도 영웅이었다. 
소방관분들과 더불어 타인을위해 노력하시고 봉사하시는 모든분들 존경합니다.  아저씨 별탈없이 회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불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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