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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포교활동 하는 사람에게 역관광? 시킴
게시물ID : soda_6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남친투명인간(가입:2017-02-21 방문:24)
추천 : 36
조회수 : 989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02/09 0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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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쫌 길어졌네요~ 음슴체로 갈게요] 제딴에는 사이다였으므로 사게에 올려요 저번주 토요일낮에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되서 강남역을 돌아나님돌아다니면서 세번이나 포교하는 사람들에게 걸림  개짜증나있는데 집가는길 또한번 신논현역으로 가려면 어디로가야하냐는 수법으로 들이댐  저쪽이요 하고 알려주니 또시작함ㅋㅋㅋㅋ 학생이세요?부터 시작해서 인복이 많으니 어쩌니하고  저그거 알아요 이러니 아 역시 만날 사람은 만난다고 블라블라 얘기하다 조상님 제사얘기 슬슬 나오길래 얘네는 패턴이 다 똑같냐 생각하고 죄송합니다 이러고 뒤를 돌았음 근데 뜬금 빡이 치는거임 내가 진짜 만만하게 보여서 이렇게 잘 잡히나?  또라이본성이 들어남 [친구들 사이에서 김또 로 불림 김또라이] 다시 뒤돌아서 남녀중 우선 여자를 보고 말함  나 : 아..! 그냥 가려다가 말해주는건데.. 제 조상 걱정하는거보다 그쪽들이 더 걱정이네요 여자 : 네? 나 : 두분 주변에 한복입은 형체들이 두분을 향해있는데 굉장히 안좋은 기운이에요 아까 저한테 조상님 어쩌구 하시던데 혹시 조상님 제사지내준답시고 강제로 돈 받고 그러시나요? 남자 : 강제는 아니구요 조상님께 제사드려주는 마땅한 비용을 받는거에요 강제로 받는다니 굉장히 기분나쁘네요 장난하지 마세요 나 : 이런걸로 장난안칩니다 두분 주위로 열댓명은 보여요  저도 이런 많은 수는 처음 느끼는거라 무섭거든요 남여 : ........정적...... 나 : 그 집단에서 합숙하거나 그러면서 포교활동하고 제사지내고 이러는거면 당장 나오세요 안그러면 너무 위험해져요 하루빨리 나오셔야되요  대학생 같아 보이시는데 젊은사람들이 위험한 일인줄도 모르고.. 지금은 안좋은 기운만 느껴지는데 계속더하다간 진짜 큰일나는 수가 있어요... 여자 : 그게 진짜라면 어떡해요 저 어떡해야되요...? 합숙하는거 맞아요.. 당장은 못나오는데.. 어제 오빠가 접촉사고 나서 입원했는데 혹시 제탓일까요?  막이러면서;;;; 이렇게 금방 속아넘어갈줄은 몰라서 오히려 내가 더 당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충분히요... 이건 시작에 불과한것일수도 있구요...  남자 : 혹시 무당이세요? 나 : 그쪽길을 걷고있습니다 아직 수행중이에요.. 여자 : .......저 혹시 연락처좀 알려주실수 있어요?  나 : ㄴ,, 네??? 개당황했음 진짜,, 줘야되나 말아야되나;;; 하지만 여기서 안준다고 하면 지금까지 연기한게 물거품이 될까봐.. 나 : 네 그럼요 번호주세요 보통 감당할수 있는게 아닌것 같으니 제가 도와줄 수 있는 한 도와드릴게요  이러니 진짜 순순히 번호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그 교단에 들어간지 얼마안되보였음  남자는 계속 의심하긴 했지만 긴가민가 한 눈치였고 여자는 졸라 아까 그 당당하던 모습 다사라지고 무슨 말을 더 하고싶어 하는것 같았음ㅋㅋㅋㅋ 여기서 더이상 얘기하면 대꾸할 말에 한계가 올것 같아서  나 : 오늘 지리산에수행하러 지방내려가야되서요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 되도록 찻길 조심하시구요!(개소리ㅋㅋ)  굳이 말안해도 될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고 뒤돌아서 쿨하고 당당하게 걸어감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랬음ㅋㅋㅋㅋㅋ 지하철 딱 탔는데 뭔가 괜히 심장이 두근두근 뒤늣게 긴장되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취미로 연기학원 몇개월 다녔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나봄ㅋㅋ 아참 내가 합숙하고 뭐 제사돈내고 이런걸 어떻게알았냐면 사실 제작년에,, 강남돌아다니다 그때도 걸려서 심심하고 궁금해서 따라가봄 성수역쪽이었던걸로 기억함 가서 한자로 뭐 쓰고 옷갈아입히고 이상한 발걸음 따라하면서 제사드리고 내 그때 현금 2만원 있었는데 원래 10마넌부터인데 내가 계속 저거밖에없다니까 그거라도 주라그래서 빼앗아감 ㅜㅜㅜ 음식먹으라그래서 내돈 2만원아까워서 겁나 쳐먹고ㅋㅋㅋㅋ 지하?방 같은데 갔는데 엄청난 사람 특히 젊은이들이 방방마다 모여서 합숙하면서 설교같은거 듣고있었고 공부하고있었음 졸 무서웟음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때생각나서 아는척했던거 ㅋㅋㅋㅋㅋ  거기가 대순진리교인가 뭐시긴가 그리고 당연히 내가 급하게온지라 여자는 내번호를 모름 내가 전화나 문자 안해주는 이상 ㅋㅋㅋㅋㅋ 후덜후덜하겠지 한 20대초반같아보였는데 그젊은나이에 언니로써 짠했음 이걸계기로 그만두고 집에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쩝,, 다음에 만날 포교인들에겐 무슨 말을 해줘볼까나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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