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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들아 함부로 나대지 말자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soda_6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겜벤누누누(가입:2017-05-10 방문:223)
추천 : 17
조회수 : 59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21 23:48:42
오늘 도를 아십니까랑 단판 짓고 왔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우리 동네에 도를 아십니까 남녀 한쌍이 아지트를 차렸습니다. 우리 동네가 잘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지하철이랑 전통시장 버스정류장까지 있어서 교통이 좋아 우리 시에서 사람이 많은 동네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술집이랑 식당 편의점 마트들이 많습니다. 오후12시까지 길거리에 젊은 남녀들 평일 주말 안 가리고 엄청 붐벼요. 그러니 싸이비들이 포교하기 딱 적당한 곳이죠 ㅎㅎ (ㅋㅋ ㅂㅅ들 하지만 너희보다 더 또라이인 내가 있다는건 계산 못했겠지 ㅋㅋㅋㅋㅋㅋ) 이놈들이 나타난후로 우리 동네 주민들 불만 엄청 많아졌어요 ㅋㅋㅋ 길거리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안녕하세요~ 저희는 불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찐따들인데요~" 주민들이 정말 귀찮아 했습니다. 지나가다 당한 청년들이 "아 저 새끼들 짜증나게 도를 닦습니다 이지랄이야!" 아주머니들도 이걸로 수군덕 수군덕 하시고 아저씨들도 화나서 그 놈들이랑 자주 싸웁니다 ㅋㅋ 장사 안되게 왜 남의 가게 점포 앞에서 이러냐곸ㅋㅋ
저도 당했습니다. 첨엔 교회 다녀오다가 딱 봐도 사이비인 단발의 여성분이 "안녕하세요 혹시 학생이세요?" 제가 그렇다고 하자 아 혹시 대학생?

지랄이야!!! 나 아직 고등학생인데 18 내가 그렇게 노안인가? 욱했지만 아니요 하니까 네 하며 그냥 가더군요. 두번짼 남자가 안녕하세요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아니 18 딱 보면 몰라? 고삐리잖아 이 새캬!!!! 내가 그렇게 노안인가? 욱 했지만 아니요 하니까 그냥 가더군요. 처음 두 번은 그냥 넘겼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그런 넘들은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봤기 때문에 근데 세번째부턴 머리에 꼭지가 돌았습니다. 우리 집 앞 gs25에서 라면이랑 치킨 사고 (아 참고로 편의점은 역시 GS25가 와따 스고이데스네 하잇 기모찌 이꾸 이크 입니다. 가장 도시락도 다양하고 샐러드랑 치킨들 스파게티 빵 츄르릅 고레와 천국인가????? 이날 사먹은 라면은 돈코츠 라멘 키햐 그 얼큰한 돼지 육수가 아주 깔끔하니 맛있어요ㅋㅋㅋㅋ) 룰루랄라 가는데 그 망할 놈의 면상들을 또 마주쳤습니다. 아 신이시여 예수님 일부러 저를 시험해 보시는 겁니까? 18 주여.... 저를 보더니 안녕하세여~~ 혹시?...
18 아니라고!!!!!!! 학생이라고 쉬볼 놈들아 으아아아아아악 그 다음 멘트 듣기 전에 마침 집으로 온 엄마랑 마주쳐서 엄마!!! 여기 사이비 있어!!!!! 소리치면서 엄마한테 달려가다가 뒤 돌아 보니까 단거리 주자도 아니고 안개 사라지듯 저 멀리 100m 넘게 가있습니다. (음.. 도를 수행하면서 축지법을 배운건가????)  그래서 ㅋㅋㅋ 새키들 쪼라가지고 튀는거 보솤ㅋㅋ 비웃으면서 그냥 넘겼습니다. 하지만 네번째 여기서 제가 아주 뒷 목 잡고 쓰러질뻔 했습니다. 집이 빌라인데 누군가 아무 말 없이 문을 세번 두드리는 겁니다. 이 때 실수로 그냥 문 열번 했는데 느낌이 쌔한겁니다. 누구세요? 하니까 불... 스..... 하는 사람인데요~~ 응? 불... 스... 아 가스불! 가스검침원이구나! 가스검침원이세요? 하니까 아니요 불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 18 아무리 그래도 집까지 찾아오는건 개좉가튼 매너 아니냐 이때부터 칼을 갈았습니다. 한번만 더 걸리면 그땐 경찰 부른다. 그리고 그게 현실이 됬습니다. 때는 오늘 피방에서 피파 온라인 하고 돌아오는길 밤 9시 반짝이는 간판들 밑에서 그남자를 또 만났네요~~ 이정도면 우린 운명인가봐요! 그리고 18 그 ㅂㅅ같은 뇌엔 뭐가 들었길레 나 학생이라고 몇번을 대답해도 기억못하고 또다시 묻는게 혹시 금붕어세여? ㅎㅎ 결국 제 입에서 욕이 나왔고 바로 다음 골목 지나서 경찰불렀습니다. 경찰이 그놈 어디있냐고 묻더군요. 어디로 오시면 제가 거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했습니다. 경찰 아저씨랑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고 차에 같이 올라타서 아까 마주친 장소로 가서 같이 찾아봤습니다. 거기 남녀찐따 한쌍이 그대로 있더군요 핸드폰 하면서... 제가 말했습니다 "ㅎㅎㅎ 아빠 저 새끼들이에요" 반전이죠? 저희 아버지 형사십니다. 매일같이 훈련해서 덩치랑 근육 장난아닙니다. 아버지가 내리시자 저도 같이 내릴려다가 아버지가 아니야 넌 지금 흥분했으니까 여기있어. 아버지 멋있게 어깨 피고 팔자걸음으로 성큼성큼 가셔서 뭐하는 사람들이에요? 금붕어 사이비 남자 쫄아서 네.....네? 아 그게... 꼴 좋다 18ㅋㅋㅋㅋㅋ 우리 아들이 당신때문에 화가 났다는 내용을 말씀하시며 뒤에서 차를 타고 있는 절 흘끔 보셨고 지금이구나~~~~ 그 눈빛은 저보고 나오라는 싸인이었습니다. 저는 맥시코 선수들 처럼 흥분한척 머리 박박 긁으며 왔고 참교육을 해줬습니다. 아주 쫄았더군요 ㅋㅋㅋㅋ. 오늘 기분 좋아서 부모님은 순댓국집 가시고 저는 축구 보면서 이 글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니까 말했잖아 18 학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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