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술이 느네요 ㅋㅎㅎ
혼자서 집에서 마셨어요
부모님은 아버지 친구분댁 가셔서 자고오신다그러고
그냥 혼자서 저녁대신 마셨어요
오늘 속상한 일도 많고
내가 생각처럼 그렇게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싶은 하루였어요
도움이 되고싶었는데
도움이 안되나봐요
스스로는 특별한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대단한 사람은 아닌가봐요
욕심인가봐요 그리고 설레발인가봐요
도움이 안돼서 미안해요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미안해요
괜히 한없이 작아지는듯한 오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