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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뒤 한달 넘은 상태에서 소주한잔하고 우울한생각에 적어봐요
게시물ID : soju_2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빡센하루
추천 : 0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26 06:42:39
마음은 답답한데 어디에 속시원히 애기할데도 없어서 여기에 적어보네요...

군대 전역하고나서 1~2 주 지날떄쯤은 별로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달쯤 넘어가니 그런게 막 느껴지는거 같아요 

내가 면회 오라할떄도 가끔씩 와주고 휴가떄도 항상 같이 만났던 놈들인데 

전역하고 한달쯤 돼가니 그런게 많이 느껴지네요

내가 군대에 박혀있는 2년과 나없이 바깥에서 놈들끼리 보낸 2년

그 공백기간동안에 뭔가 벽같은게 생긴거같아요 ...

내가 전역하고 적응을 못하는건지...아니면 진짜 2년동안 떨어져지내면서 멀어진건지..

주위 몇몇 사람들은 원래 전역하면 맨 처음에 누구나 그런생각을 한다고 말은 하지만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전 조용히 생각정리하면서 한번 연락 안하고 지내볼려구요

그렇게해서 다시 가까워지면 가까워지던가 아니면 아예 멀어지던가..

둘중에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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