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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해매는 밤
게시물ID : soju_39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가머임
추천 : 6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31 01:28:48
별을 해아리며 헤매는 밤입니다.

맨정신은 싫어서 맥주만 한잔 하고 조용히 글을 씁니다.

뭔가 마음이 평온하면서 심란한게 저도 제 상태를 잘 모르겠네요.

그냥 윤동주 시인님이 떠오릅니다.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서울 하늘인데도 항상 이런날엔 별이 많군요. 전 별보며 술마시며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당신이 보는 하늘은 어떤가요?

같이 짠하시면 외롭지는 않을거 같네요. 쓸쓸하지 않은 자작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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