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기분은 울적한데 술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남아있던 소주와 홍초를 1:1로 섞어서 얼음잔에 시원하게 마셨더니 제법 괜찮았습니다.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런것조차도 칵테일이라면 칵테일이라 생각하니 흥미가 생기네요!
처음 한두잔만 달달한 소주와 밍밍한 국산 맥주랑은 이별하고 칵테일에 입문해보고자 합니다.
주조라고 해야하나요??
일단은 갖춰야 할 주조용품과 기본적인 재료가 궁금합니다..ㅠㅠ
조금 알아본 결과
칵테일 쉐에커 or 믹싱글라스+믹싱틴, 지거, 글라스 정도가 기본 셋팅인것 같은데
용품 구매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 그리고 간단한 레시피, 재료도 궁금합니다.
술 게시판은 고민 게시판 비슷한건줄 알아서 요리 게시판에 올렸는데 읽다보니 술에 대한 정보가 꽤 있는것 같아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