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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야
게시물ID : soju_52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뭣이중헌디
추천 : 2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6 00:17:55
돌쇠야..내 강아지야.
 널 떠나보낸지도 1년이 다되어가네.
정말 너무힘들었어.
널 그동안 하루도 잊은적이없다면 거짓말이야.
그게 너무 미안해.
편히 갔으면 덜 슬펐을텐데...
널 잃은 아픔에 힘들어하면서도
먹고 살기위해 회사에 나가는 내가 혐오스러웠어..

교통사고로 넌 떠났대
소식만 전해들었어
니 마지막을 보지도 못하겠더라
그게 아직도 너무 미안해.
너 찾아가지도 못해서 너무미안해

근데..오늘 엄마가 첨으로얘길 해주데
너 죽어가는걸봤대
죽은걸본게아니라
죽어가는걸 봤대..
엄마도 울더라.
난 사실 엄마가 미웠거든
오늘 용서했어
근데 돌쇠야 너한테는 너무미안해
미안해 나는 아마 죽어서도 미안할거야
돌쇠야
너무보고싶다
한번만이라도 안아봤으면.
잘지내고있니??????........
내 전화기의 배경은 언제나 너였고 앞으로도 너일거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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