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참.. 뜻되로 되는게 아니더라...
게시물ID : soju_52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맛탕☆
추천 : 3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6 00:53:01
인생 참... 뜻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현실이 아닌 이상을 쫒기위해 나왔는데...

정작 현실을 쫒고 있더라.. 하하하

인생 참... 뜻 되로 되는게 아니더라...

여친 따위 생각도 안했는데...

여느날 내 옆네서 여자가 자고 있네...

인생 참... 뜻 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결혼 할 생각에 양가친지 인사 드렸는데...

이여자가 바람을 피네...

인생 참... 뜻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마지못해 시작한일 그 끝에서 성공을 외쳤는데...

1년만에 빚이 생겼네 ...

인생 참 뜻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죽고 싶어서 다리를 찾았는데...

내 삶의 희망의 빛을 찾을 사람을 만났네...

인생 참 뜻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그 사람을 생각하며 밑바닥에서 부타 다시 시작했는데...

이미 그 사람은 내 곁에 없네...

인생 참 뜻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과거의 경험과 추억들이 나의 가장 큰 자산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건 저 밑까지 추락한 자존감에서 오는 우울증...

인샌 참 뜻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 ....

이미 떵어질대로 떨어진 자존감을 붙잡고

조금이라도 살아볼료고 노력했습니다.

용기가 없어 죽지 못했던 자신을 잘한거라며 다독거리고

최대한 살아볼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와 개그맨이 같이 부른 노래를 들으며

지금의 나는 안되지만...

언젠간...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인생을 살수있을거라고...

그렇게 내 자신을 다독였습니다...
 
내 가장 큰 장기를 잃어버린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언젠간...언젠가는... 내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서 나마... 사람들과 조금이나마 소통하면서...

존나 나는 그래도 아지근 죽지 않았어...

조금의 취미라도 즐기는 사람이야...

시바.. 병신ㅋ새끼...

30이 넘어 라고 있는 짓걸이라곤...

술친구 하나없고...

나를 사랑하주는 사람 따위는 없고...

내 최고의 장점을 발휘했던 직장에서...

이제는 퇴물이 되어 지난 후광에 몸을 맡기며 근근히 살아가는 삻ㅁ....

그 당시에 용기를 내지 못했던 내가 외이렇게 밉상인지...

그때 조금만 더 용기를 냈었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내 자신에게 떳떳한 채로...

여기지금 이러고 있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