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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이다
게시물ID : soju_54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라렌720s
추천 : 1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8 06:50:29
본인 다마스끌고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음

날도 덥고 수박, 물 배달이 많아 매일 생육수로 샤워하고 있는데

어제 배달 다녀오니 물 배달 있다고 배달가라는거임

뭔가 하고보니 
엘베없는 4층집 물12개 배달이었음ㅡㅡ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카드값을 생각하면 그럴 수 없었음

수박수박 거리며 배달을 가서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1층사는 아줌마가 집앞에 주차하지 마라는거임

난 무슨 이사라도 하나 싶어서 금방 뺄거라 하니까
이유인즉슨 자기집앞에 대면 답답하고 바람 안 들어온다고 
덥다고 빼라는거임
아니 무슨 주차장이 자기땅인줄 아나 
원래 다 잠재적고객이라 생각해서 좋게좋게 말하는데
그 날은 물12개에 4층이 너무 짜증났음
그래서 내가 물12개 보여주면서 도와주면 지금이라도 빼준다 하니까 궁시렁대면서 안으로 들어감

원래 저런말 잘 못하고 죄송합니다 그러는데 지르고나니 너무 사이다였음

개인적인 사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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