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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지도 않았거늘
게시물ID : soju_54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가그랬을까
추천 : 1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3 0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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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넘게 같이 살아온 할아버진데

암 4기라시네요

더 골때리는건 본인이 치료를 거부하시네요..

 
어제까지 앙숙처럼 투닥거리면서 잘지냈는데

왜 갑자기 애먼 십수년전 추억을 헤집어 놓으시는지.


결과듣고 별말 안했습니다.
좋아하시는 음식이나 같이먹으러 다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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