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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네요
게시물ID : soju_54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할까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4 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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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제,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집안식구들은 각자의 일정으로 다들 자리를 비우고
저만 덩그러니 남아있어요.
문득 외롭다고 느낍니다.
며칠째 현관문도 제대로 열어보지도 못했네요.
 
에라이, 오늘은 집 앞 상가에 가서 소주 한병 사와야겠어요.
안주는 오는길에 국밥 한그릇 포장해오면 좋을것 같네요.
아직은 혼술이 좋아요.
 
사람이 술을 마셔야지, 술이 사람을 마시게 되면 큰일납니다.
모두들 적당히들 드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도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건배.
 
 
추신.
사진은 수전증이라 생략하고, 각자의 마음에서 떠오르는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뜨뜻한 국밥에 흰 쌀밥,
깍두기와 부추무침, 초록색 소주병과 얄썅한 소주잔 그리고 수저가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상상이 부족하시면 지금 Google에 '국밥에 소주' 검색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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