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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뇌졸중이예요
게시물ID : soju_54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낑깡뀽꺙
추천 : 4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02 22: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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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파요
연휴라 가족이 쉬어서 교대는 해주는데
연휴 지나면 걱정이 앞서네요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내가 너무 힘드니까.. 속상해요 이런 생각 하는 것 조차
쉴 수 있을때 쉬겠다고 오늘 하루 쉬고 혼맥 하고 있어요
우울해요
뭔가 허한데 뭔지 모르겠고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네요
원하는 것도 없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게 뭔지 알겠어요
아빠도 몸이 안좋으셔서  저랑 언니랑 교대한건데
내가 이기적이게 이번주 쉴 수 있을때 쉬고싶다고 있어달라고 했어요 근데 내가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나쁘고 이런 생각 하는 나 자신도 싫네요

엄마 아프지마 아빠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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