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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유가생각나서 몇년만에 들어왔어요
게시물ID : soju_55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2린
추천 : 3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2/28 01:22:26
몇년만에 로그인해서 들어온건지 내가썼던 글들 어떻게보는지도모르겠는데..

몇년전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자살하고싶다고 곁에 아무도없고 힘들다고 투정부린기억이있어서
그때 내가 적은 글 보고싶어서 그땐 내심정이 그때 나는 어떤 생각이었는지 궁금해서 몇년만에 로그인했네요.

몇년이지난 저는 죽지않고 계속 꾸준히 일해왔으며 그동안 지내오다
정말 결혼 하고싶은 여자가생겼습니다

여자친구부모님도 열심히사는 저의모습을보고 좋으셨는지 부모님처럼 잘해주십니다

지금 저는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고있는 사람이있는데

몇년전 술중독에빠져 죽을생각만하며 의미없이 보냈던 날들이 후회스럽습니다.

그때 누구인지 어떠한분이 누구도모르지만 그때당시 작은위로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버티고 세상살아가다보니 많은일들이 있더라구요.

그땐 제가 세상제일 불행한사람인줄알았습니다..
죽을용기도 없고 남은 가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주고싶지않다는 마음으로 버티고 살다보니 곁에 꽃같은 사람이 나타나 힘을주고 용기를주네요
몇년사이지만 여러분 잘지내셨습니까

간만에 술한잔마시고 여러분생각나서 까먹은 아이디 비밀번호까지 찾아서 로그인하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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