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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qc30 사용기
게시물ID : sound_1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리오
추천 : 6
조회수 : 998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10/21 22:45:27
간단하게 사용기를 좀 적어보려구요

해외직구 해온거라 광고는 아니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보스 qc 30 이라는 이어폰입니다.
9월달에 미국출시한 제품이라 다른분들이 이미 리뷰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은 10월말 출시 
한국은 출시예정일이 아직 없습니다. ㅡㅡ;


KakaoTalk_20161021_220035290.jpg




1. 구입한 동기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이어폰을 쓰면서 음악이나 유튜브같은 미디어를 많이 듣습니다.
주변 소음이 워낙에 시끄러운지라 볼륨을 안 키우면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렇게 1년 정도 사용하니 가는귀가 먹는느낌이 들었어요
평소에는 듣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편인데도
소음이 좀 생긴다 싶으면 목소리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잘 듣는 수준의 소음인데 저는 왠지 못듣는 그런느낌
좀 걱정이 돼서 큰맘먹고 노이즈캔슬링을 포함된거로 사기로 했습니다.
(제 막귀는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이어폰 선이 있으면 사람들 사이에 걸리거나
가방 멜때 걸리적 거리더군요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달랑달랑 들고다니는거도 좀 의외로 번거로웠고;; 
그래서 블루투스 + 노이즈캔슬링 중에 성능이 좋은 거로 검색하다 알게 된 제품입니다.




2. 내용물

위에 박스는 보셨을것같고 내용물을 보여드리면

KakaoTalk_20161021_220034982.jpg
헤드셋 본체


KakaoTalk_20161021_220034568.jpg
충전용 마이크로케이블 여분의 이어픽



KakaoTalk_20161021_220035662.jpg
멍때리는 모델 사진 ㅋㅋㅋㅋ
성능에 놀랐다는 컨셉인가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렇게 구성 돼 있네요 




3. 스펙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출시가 안된 제품으로 배송대행을 이용했습니다.
일단 가격은 320$ + 20% + @ (물품가 + 관부가세 + 배송 및 대행비)

나에게 왜 이런 가격을 요구하냐 싶을정도의 
이어폰 치고는 꽤 비싼편입니다.


단점

1. 아쉽게도 aptx 오디오 프로파일 지원을 안하는게 가장 큰것같네요

그래서 고음질코덱효과를 누릴 수는 없습니다.
제 귀로는 어짜피 분간을 못해요 ㅋㅋㅋ
청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많이 아쉬워 할 부분이겠네요
그래도 보스에서는 그런거 없어도 소리는 좋다고 주장은 합니다.



2. 블루투스 제품이라 목걸이형입니다.

젊은층에서는 극도로 꺼려하는 타입이죠 ㅋㅋㅋ
저는 30대인지라 납득할만한 형태 인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래도 블루투스 껌딱지라고 불리는게 사라진건 그나마 장점이 라고 볼 수 도 있겠네요



3. 이어폰젝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데요
보통 노이즈캔슬링은 비행기를 탔을때 소음을 줄이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꼽을 수 있는 젝을 같이 제공해주는데
이건 어디 꼽아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블루투스제품끼리만 호환이 되는게 단점이 되겠네요.
그래도 꼽아놓고 조용하게 몇시간 자는데는 충분해 보입니다.
영화도 같이 보고싶은데 쩝....



4. 가격
이 가격이면 그냥 초고음질 유선 이어폰 구입하는게 
가성비는 더 낫다고 봅니다.
블루투스는 성능이라기 보다 아직 감성의 느낌이 강하네요



5. 노캔때문에 이동중에는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걸을 때는 노캔 단계를 낮추던가 
꼭 빼고 걸어야 할 것같습니다.
주변에 위험하다 싶은 소리까지 걸러버릴 것같은 수준이네요.





장점


1. 노이즈캔슬

단연 압도적입니다.
소니제품 2가지랑 이거를 써봤는데
이 제품이 더 좋아 보이네요

물론 가격 차이가 나서 겠지만
지금까지 써본 노캔중에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기능때문에 이걸 샀다고 봐야겠네요

본인이 하는 기침소리까지 묻어버리는 신기한녀석입니다.
내이기관 진동으로만 들으면 기침소리가 이렇게 들리겠구나 싶을정도

다만 그렇다고 오버이어 헤드셋 보다 노캔이 뛰어난것은 아닙니다.


노캔 단계를 조절 할 수 있어요 8단계 까지 된다고 하는데
보통 가장 높게 씁니다.
주변 소리를 꼭 들어야할때는 그냥 이어폰을 빼면되니까요



2. 블루투스 연결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페어링하고, 볼륨 컨트롤, 노이즈 컨트롤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편하네요 
그냥 이어셋 키고 앱만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목걸이 형인거도 나름 장점이네요
다른제품들 처럼 무식한 기계같은 느낌이 아니라 
고무밴드의 느낌입니다.



3. 10시간 사용

한번 충전해두면 10시간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퇴근시간만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아슬아슬 하겠지만 1주일정도는 사용 할 수 있겠네요
10시간은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진짜 엄청 긴겁니다.
보통 경량제품은 4시간 길어야 8시간 정도니까요





이 정도네요
기타 궁금하신게 있으면 더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막귀는 이만


출처 나의 열린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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