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는 근거가 없습니다.

적당한 퀄리티의 케이블이면 음질엔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내구도나 길이를 보고 바꾸시면 되겠습니다.

에이징은... 이신렬 박사님이 변화는 있다고 하셨죠. 허나 그게 의미있는 변화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잘 생각해봐도 에이징으로 음질이 더 좋아진다면 회사 공정부터 에이징이 들어가겠죠.
앰프나 dap같은 기기는 더욱더 영향이 없습니다.

허나 많은 분들이 케이블 갈이와 에이징으로 음색의 변화를 추구하시는 건 그걸로 바뀐다는 믿음과 개인의 확신이 있기 때문이겠죠.

음감만큼 플라시보 효과를 느끼기 쉬운 분야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음감의 최종은 개인의 만족이기때문에 케이블 갈이나 에이징으로 변화를 느끼고 만족한다면 그걸 남들이 뭐라할 수는 없는 부분이죠.

하지만 이게 문제가 되는 건 일부 악덕 업자죠. 저분들을 등쳐먹을 생각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산소 동선에 금도금에 온갖것을 다 가져다 쓰고 수백만원에 파는 사람도 많습니더다.

멀티탭이 70만원인 것을 보고 놀랐죠 ㅋㅋ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직접 들어보고 사시는게 좋다 이거겠네요. 수백만원짜리 케이블을 사도 내가 들어봤을때 변화가 없으면 얼마나 허탈하겠어요.